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국대학교는 1945년 8월 15일 광복(光復)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4년제 사립대학으로 지난 194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개교 당시 법정학부로 출발한 사회과학대학은 단국대학의 설립에 그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후 1980년대 정경대학 및 사회과학부 등을 거쳐 지난 2002년 사회과학대학으로 통합되어 현재의 독립된 단과대학의 지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70년여 동안 정치, 행정, 금융, 언론, 도시계획 및 상담 등 사회 및 공공분야에 다수의 지도자와 전문인력을 배출해 왔으며, 우리나라 사회과학 연구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도시계획·부동산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상담학과 등 5개의 학부 및 학과로 구성되었으며, 40여 명의 교수진이 연구와 교육을 통하여 한국 사회과학의 패러다임(paradigm)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회과학대학에는 약 1,300여 명의 인재가 사회과학도(社會科學徒)로서 미래 한국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회과학대학은 학문 마테르(mater)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세계(Welt)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사회 및 기술환경의 변화와 인간과 공존을 시도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시대에 사회과학의 학문적 정체성과 학문 생태계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회과학대학 제22대 학장정 창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