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부설 교육연수원

2014년 NTTP를 담당할 pd교수 김민정입니다.



현재 수많은 선생님들께서 연구계획서 작성에 관한 질문을 해오시는데, 저희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단국대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지 여러분 개인 연구계획서에 관한 코멘트는 아닙니다. 그것은 연구자 개인이 해야할 몫입니다.



연구계획서 작성에 관한 많은 문의 중 공통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드리니, 계획서 작성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제가 00을 공부하고 싶은데요, 그걸 가르쳐줄 교수님이 있을까요?
저희 학교 위탁 교육의 장점은 종합대학의 풍부한 교수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연구년 주제 영역에 해당하는 모든 부분은 일단 선정되셔서 저희학교를 선택한 선생님들 명단을 넘겨 받으면, 저희가 최대한 선생님들의 연구 주제에 유관한 교수님을 매칭을 해드리니 그런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사대 이외의 단과대 교수님들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2. 멘토링 교수님과 면담을 하고 싶은데, 바로 연락드려도 될까요?
과제 선정전에 멘토링 교수님과는 면담이 어렵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연구게획서를 들고 가셔서 검토해달라고 하는 식으로 접근을 하시는데 그렇게는 위탁교욱기관에서 해주지 못합니다. 다만, 선정된 이후에는 최적의 교수님을 매칭하여 지원을 하도록 도와드립니다.



3. 제가 XXX에 관한 연구를 하려고 하는데, 그 관련 수업이 있나요?
솔직히 말씀드려, 저희 대학의 많은 수업은 저희 학교 학생을 위한 수업이지, NTTP 한 두 분을 위해 수업을 열어드리지는 못합니다. 최대한 관심과 비슷한 교과를 교양, 교육대학원, 일반대학원에서 한 학기에 한 강좌를 듣게 되십니다. 이런 경우 완전히 본인의 관심과 일치하지 못하는 부분이 발생하는데, 그런 것에 대한 보완이 멘토링 교수 제도와 NTTP 콜로키움입니다. NTTP 콜로키움에서는 최대한 여러분의 요구를 반영하여 특강 등이 시행됩니다.





4. 예산 작성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위탁 운영의 경우는 500만원의 연구비 중 100은 개인 교사가 활용하고 400은 기관에서 NTTP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합니다. 그 400만원에는 멘토링비, 콜로키움 개최비, 현장탐방 참가비, 각종 자료 제작비 등이 모두 포함된 비용입니다. 따라서 2014 단국대 NTTP 운영 예산(첨부파일 참고)을 잘 고려하셔서 적당히 연구 활동을 작성하시면 될 것입니다.



5. 이 주제가 좋을까요? 저 주제가 좋을까요?
모든 연구 주제는 다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얼마나 분명히 무엇을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잘 나타나야 합니다. 요즘 많이 회자되는 세련된 말만 여러개 나열한다고 해서 좋은 연구 계획서가 아닙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왜 그걸 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기술해야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변에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하신 동료선생님들이 계시면 한번쯤 작성한 후 리뷰를 부탁해보세요. 그분들이 선생님들의 연구 주제를 정확히 이해를 하신다면 잘 쓰신 계획서일겁니다.



저희 학교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분들께 좋은 소식이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