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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BC&F 포럼 개최
작성자 문화코드 기반의 글로벌 영화 제작 전문인 양성 사업단
날짜 2015.10.05
조회수 1,326

세션6 한국 영화 스토리의 세계화



- 주최 : 20회 부산국제영화제 BC&F,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BK21+사업단
- 일시 : 2015년 10월 9일 오전 10시~오후 6시
- 장소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룸(1부), 교류공간(2부)


   2014년 미국에서 한국 영상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여 보니 어느 특정된 인종, 연령,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 좋아하는 이유를 “스토리가 재미있다”라고 하였다. 한국 영화가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뛰어난 영상미나 기술이 아니라 스토리를 재미있게 구성하여야 한다는 점을 시사해 준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BC&F에서 한국 영화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어떤 스토리를 선택하고 구성하여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를 먼저 한국 영화의 스토리가 걸어 왔던 길을 되짚어 보면서 한국적인 스토리를 찾아내고,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영화 스토리가 무엇인지를 모색하고자 한다.



1부 : 한국 영화의 이야기꾼 송길한 작가 집중 조명 – <짝코> 관람 및 좌담회
시간 : 10시~12시 30분
발제자 : 윤성은(영화평론가), 정성일(영화평론가), 송길한(시나리오 작가)


  1부에서는 한국 영화의 이야기꾼이라고 할 수 있는 송길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조명하겠다. 송길한 작가는 <만다라>, <우상의 눈물>, <씨받이>, <티켓>, <명자 아끼꼬 쏘냐>, <길소뜸>, <짝코> 등 그동안 30여편 이상 되는 영화를 창작한 한국을 대표하는 시나리오 작가이다. 그의 작품 세계를 ‘윤성은’ 선생님이 살펴보고, ‘정성일’ 선생님과 함께 좌담 형태로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 한국 영화 스토리의 세계화 전략 –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하여
시간 : 오후2시~6시
발제자 : 갈렌 통(미국 시나리오 작가), 이남(채프먼대학교 교수), 우정권(단국대학교 교수), 저우지용(중국 시나리오 작가), 하연주(유니온투자파트너스 팀장), 오기환(영화감독), 이상준(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교수)


  2부에서는 한국 영화 스토리가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어떻게 시나리오를 창작하여야 하는지를 미국 채프먼 대학교의 이남 교수님과 한국에서 시나리오 창작을 교육하고 연구하고 있는 단국대 우정권 교수님이 방향 제시할 것이다. 그리고 갈랜 통(Galan Tong)이 바라보는 한국 영화 스토리의 특징이 무엇이며 미국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스토리를 창작하여야 하는지를 알려줄 것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 중국 영화 시장에 한국 영화가 많이 진출하고 있는 데, 한국 영화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면서 오히려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일찍이 중국 영화에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오기환 감독님이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스토리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야 할는지를 말씀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하연주 팀장님께서도 중국과 영화 제작을 진행하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국제 영화 제작의 전망과 문제를 조명할 것이다. 그리고 이점을 저우지용(Zhiyong Zhou)이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스토리에 대해 발표를 할 것이다. 끝으로 홍콩의 국제 영화 제작을 사례로 중화권에서의 한국 영화 스토리 전망에 대해 이상준 교수님이 말씀해 주실 것이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BC&F의 세션6는 한국 영화가 세계화로 나아가기 위해 좀 더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시나리오 작가가 많이 탄생되는 토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