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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DGC 미국 채프먼 대학교 단기 연수 프로듀싱 워크샵 소식!
작성자 문화코드 기반의 글로벌 영화 제작 전문인 양성 사업단
날짜 2015.02.11
조회수 2,375

 지난 2015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DGC 프로듀싱 트랙 학생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2주간 단기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연수는 전세계시장 70% 내외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미국 영화 시스템에 대해 경험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드림웍스나 파라마운트 등 대형 스튜디오를 방문한 것을 비롯해 PGA(Producers Guild of America), 에인전트 변호사독립영화제작자수입배급 담당자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일정들이 이루어졌습니다







 

1주 1일차인 1월 12일에는 단국대학교 LA연구소를 방문하여채프먼 대학교 교수인 로나 에드워드와 모니카 스컬벨리스에게 헐리웃 스튜디오 시스템 안에서 시나리오가 어떻게 개발되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1주 2일차인 1월 13일에는 메이커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존 헐럭키에게 새로운 콘텐츠와 플랫폼이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는지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메이커 스튜디오는 우리 나라의 아프리카TV와 비슷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방송에 광고를 연결시켜서 수익을 창출시키는 구조였는데요. 콘텐츠 카테고리가 세분화되어 있고, 스튜디오에서 자체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만들어진지 5녑밖에 안 됐는데, 디즈니사에 1조원에 매각됐다는 것을 보면, 수익 모델이 안정적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주 3일차인 1월 14일에는 파라마운트 픽쳐스를 방문했습니다. 총 스튜디오의 크기가 65에이커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였습니다헐리우드에서 라인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르코 폴로]에 참여한 에런 서쇼를 만나 국제 공동영화제작, 그 중에서도 중국과의 공동제작에 관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1주 4일차인 1월 15일에는 채프먼 대학교 닷지 컬리지에 방문하여 파이크 코왈스키바라라 도일트레비스 녹스 교수에게 채프먼 대학교의 저예산 영화가 어떻게 개발되는지어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에 관해 들어보았습니다. 특별히 영화 [버킷 리스트]를 기획하고 [헤어스프레이]를 공동제작한 트레비스 녹스 교수에게 프로듀싱에 관하여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주 5일차인 1월 16일에는 패러다임 에이전시를 방문하여 텔레비전 영화 담장자인 제니퍼 굿에게 헐리우드 안에서 작가나 감독프로듀서가 어떤 식으로 에이전시의 도움을 받으며에이전시는 그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수익을 내는지에 관하여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2주 1일차 1월 20일에는 시내 인근 카페에서 헐리우드 영화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케이티 르윈을 만나서 헐리우드가 어떻게 해외로 영화를 배급하는지그리고 독립 영화를 발굴하는 과정에 관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2주 2일차에는 디즈니툰즈에 방문하여 폴 제라드에게 애니매이션의 역사와 제작 방법그리고 애니매이션 산업 규모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폴 제라드는 디즈니툰즈에서 근무하기도 하지만, USC에서 강의하시는 분이라서 애니매이션의 역사에 관해 압축적으로 들어볼 수 있었는데보안상의 이유로 촬영을 많이 하지 못한 것이 참 아쉽네요.









2주 3일차인 1월 21일에는 시내 커피숍에서 프로듀서인 존 헤인슨을 만나서 트랜스 미디어와 프로듀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고드림웍스를 방문하여드림웍스 업무환경에 관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존 헤인슨이 트랜스 미디어가 발달한 나라들 중 한국을 가장 먼저 꼽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주 4일차인 1월 22일에는 PGA를 방문하여 반스 반 패튼 변호사로부터 미국 프로듀서 길드가 어떻게 생기게 되었으며그 역할과 고민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같이 방문한 원생들 중 PGK에 소속된 분들도 계셨기 때문에 PGA(Producers Guild of America)와 PGK(Producers Guild of Korea)의 향후 협력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해볼 수 있었습니다.

 

 


총 2주간에 걸쳐 진행된 프로듀싱 워크샵을 통해 DGC학생들은 앞으로의 한국 콘텐츠 시장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관해 미리 경험해보고 예측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보고, 듣고, 접한 것을 토대로 DGC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영화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