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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onicos (클래식 기타동아리, 회장 19호영석)
작성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실 임서현
날짜 2015.10.27 (최종수정 : 2022.03.16)
조회수 1,956

안녕하세요? 아르모니코스는 1982년에 창단되어 벌써 70회 넘는 공연을 해온 클래식 기타 동아리입니다. 클래식 기타는 '작은 피아노' 같은 악기로, 피아노에서 칠 수 있는 음악을 전부 (독주, 합주 모두) 칠 수 있습니다. 동아리 이름인 ‘아르모니코스’는 클래식기타 연주 중 줄 위에서 인공적으로 진동의 마디를 만들어 보통의 음과는 달리 부드럽고 투명한 울림을 얻는 연주기법으로, 맑고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고자 하는 동아리의 취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클래식 기타는 혼자서 연습할 수도 있고, 몇 명씩 짝을 이뤄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 수도 있는 악기이지요. 공연의 마지막에는 모든 단원들이 마음을 맞춰 연주하는 합주곡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타 선율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새로운 시도도 하고 있답니다.

기타를 한 번도 만져본 적이 없으시다구요? 걱정마세요! 약 90%가 입학 전에 기타를 전혀 연주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연기간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_^

우리 동아리는 창단 이래로 동아리 지도교수님을 해주신 김기석 병원장님과 아르모니코스 공연단원 출신이신 한원정 교수님의 지도 아래, 매년 5월과 9월 각각 향상공연과 정기공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명이 넘는 역대 OB 선배님들의 열정적인 지원 아래, 꾸준한 선후배간의 교류와 함께 엠티, 모임 등 모든 공연단원들의 사이를 돈독하게 하는 행사 또한 많이 치러오고 있지요. 가족처럼 따뜻한 환경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기타의 선율을 직접 연주하고 싶다면, 아르모니코스로 오세요~ 언제든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