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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 교실-치과재료학교실 연구팀 SCI급 저널 Pharmaceutics (IF=6.3) 에 논문 게재
작성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실 임서현
날짜 2023.04.07
조회수 628


소아치과연구팀 단체사진. 뒷줄에서 왼쪽에서 첫번째(장수진 전공의) 및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김종빈 교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김종수) 소아치과 연구팀이 (장수진 전공의, 김종빈 교수) ‘Physicochemical, pre-clinical, and biological evaluation of viscosity optimized sodium iodide-incorporated paste’ 제목의 연구 논문을 ‘Pharmaceutics (IF = 6.3)’에 게재하였다. 장수진 전공의, 김종빈 교수 (소아치과학 교실)가 이정환 교수, 김유진 박사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및 조직재생공학연구원)와 공동연구하여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유치의 근관충전재인 Vitpaex (요오드포름 근관충전재) 대신 새로운 근관충전재를 개발하여 물리적 특성과 생물학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이 근관충전재는 요오드화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점성의 실리콘오일을 혼합하여 만들어졌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상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요오드화나트륨 근관충전재를 개발하였으며, 이 근관충전재는 유치 및 계승치의 원치않는 흡수를 촉진하는 골모세포 생성을 감소시키는 등 기존의 요오드포름 근관충전재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요오드화나트륨 근관충전재 대비 요오드포름 근관충전재를 사용했을 때, 염증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고, 높은 cytokine 수치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요오드화나트륨 근관충전재가 유치 치수 치료에서 사용될 때, 요오드포름 근관충전재보다 치근 흡수가 더 느리게 일어나며, 생리적인 치근 흡수와 유사한 속도로 흡수가 진행되어 임상적으로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유치 치료를 위한 새로운 근관충전재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논문: https://www.mdpi.com/1999-4923/15/4/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