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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공공 생성형 AI 업무지원 서비스' 첫 계약... 공공 행정 효율 '획기적 전환'

조달청, '공공 생성형 AI 업무지원 서비스' 첫 계약... 공공 행정 효율 '획기적 전환'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행정 업무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생성형 AI 업무지원 서비스'에 대한 첫 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에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조달청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체결한 생성형 AI 공공 도입 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공공기관이 민간의 혁신적인 생성형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매 체계를 국내 최초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공공업무 특화 기능 및 보안성 확보 이번에 계약된 서비스는 공공 행정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문서 및 보고서 작성 지원 ▲회의록 자동 요약 ▲정책 자료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증 기준을 비롯한 공공 부문의 엄격한 보안 요구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 7,500여 공공기관, 간편 구매 가능 조달청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교육기관 등 약 7,500여 공공 수요기관이 해당 서비스를 카탈로그 계약 방식으로 더욱 간편하게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생성형 AI는 공공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핵심 기술인 만큼,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첫 계약 체결은 공공서비스 혁신의 큰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이어 강 국장은 "앞으로도 다수의 우수 기업들이 공공 AI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보출처: 조달청 보도자료 https://www.pps.go.kr/kor/bbs/view.do?bbsSn=2512030020&key=00634&pageIndex=1&orderBy=bbsOrdr+desc&sc=&sw=

2025.12.08  0  20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의 미래를 보여주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최

창작의 미래를 보여주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인공지능(AI), 콘텐츠에 영감을 불어넣다’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AI 기업·창작자 40여 팀이 참여해 최신 AI 콘텐츠 흐름을 소개한다.   ■ 6개 테마 전시존 운영… 직접 체험하는 AI 콘텐츠 전시 체험관은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AI 활용 분야를 6개 구역 ▲Discover ▲Watch ▲Play ▲Make ▲Showcase ▲Connect로 구성해 이미지·영상·게임·웹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Watch 구역에서는 AI 기반 예술 이미지와 신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며, 12월 6일에는 영상 제작 감독 3인의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Play 구역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시간 연주·합주, 얼굴·음성·감정 인식 인터랙티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Make 구역에서는 스토리를 입력해 웹툰을 만드는 프로그램, 관람객이 직접 요소를 기획해 만드는 AI 슈팅게임·쇼트폼 영상 제작 체험이 열린다. Showcase·Connect 구역에서는 국내 ‘뉴콘텐츠 아카데미’ 프로젝트와 해외 AI 콘텐츠 사례가 전시된다. ■ 국내외 전문가 콘퍼런스 열려… 산업 전망 제시 컨퍼런스룸 317호에서는 AI 시대 콘텐츠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양일간 진행된다. 1일 차 기조연사로는 김한민 영화감독과 송길영 고려대 교수가 참여하며, CJ ENM·패러닷 등 기업들의 생성형 AI 기술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2일 차에는 미래학자 게르트 레온하르트와 정준희 한양대 교수가 창작자·플랫폼·소비자 관계 변화를 다루고, 국내 기업·AI 크리에이터의 강연 및 미니 클래스가 진행된다. ■ 메가박스서 AI 영상 상영관 운영 행사 기간 동안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AI 영상 콘텐츠를 몰입형 환경에서 감상하는 ‘AI 상영관’이 하루 5회, 총 15회 운영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부문 참여작, AI 콘텐츠 어워즈 수상작, 그리고 국내 최초 생성형 AI 장편영화 ‘중간계’도 상영된다. ■ 누구나 무료 참여…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행사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콘퍼런스·워크숍·미니강좌·상영관 등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후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aicon2025.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보도자료  https://www.kocca.kr/kocca/koccanews/reportview.do?menuNo=204767&nttNo=1045

2025.11.27  0  25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생성형 AI 위험 평가를 위한 'AssurAI' 데이터셋 구축

TTA, 생성형 AI 위험 평가를 위한 'AssurAI' 데이터셋 구축 완료   - AI 모델 안전성 평가와 개선을 위한 실질적 평가 기반 제공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는 11월 18일, 한국과학기술원, 서울시립대학교, 계명대학교, 셀렉트스타, 카카오로 구성된 연구협력팀과 함께 생성형 AI의 위험 평가를 위한 AI 안전성 평가 데이터셋인 ‘AssurAI’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생성형 AI 안전성 평가 기반 마련’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TTA는 과기정통부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AI 신뢰성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AI 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데이터셋 구축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AI 기업들이 자사 모델의 안전성을 수치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평가 기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AI 위험 분류체계에 한국 사회‧문화적 맥락 반영 ‘AssurAI’ 데이터셋은 글로벌 AI 위험 분류체계를 참고하되, 한국 사회 및 문화적 맥락을 반영하여 다양한 위험 요소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등 멀티모달 모델의 위험 평가를 지원하여 최신 AI 기술 동향에 부합하는 포괄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이 데이터셋은 일반적인 서비스 이용 상황과 악의적 공격 시도를 모두 포함한 프롬프트 유형으로 설계되어, AI 모델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 모델이 일상적인 사용 환경뿐만 아니라 오남용과 공격 시도에 대한 대응 능력도 평가할 수 있다. ‘AssurAI’,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 ‘AssurAI’ 데이터셋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및 AI 모델 배포 플랫폼인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되어, 누구나 연구·개발, 모델 안전성 평가, 레드팀 테스트 시나리오 설계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TTA는 연구협력팀과 함께 상용·연구용 AI 모델을 대상으로 시범 평가를 진행하며, 향후 국내 AI 서비스가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공통된 안전성 기준에 따라 평가될 수 있도록 실증 기반의 안전성 평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TTA는 향후 관계 기관들과 협력하여 데이터셋의 고도화 및 추가 구축, 신규 위험 요소에 대한 발굴 및 평가 기반 구축, 평가 사례 확산 등의 후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TTA 손승현 회장, AI 안전성 평가의 중요성 강조 TTA 손승현 회장은 “AI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수록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평가 체계가 없으면 신뢰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모델의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TTA의 역할이다. 평가 데이터셋과 절차를 국내 제도 및 정책과 긴밀히 연계하여, 우리나라 AI 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출 수 있도록 평가 인프라와 표준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생성형 AI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안전성 검증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출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보도자료 https://www.tta.or.kr/tta/selectBbsNttView?bbsNo=22&key=11&nttNo=13284

2025.11.19  0  39 

한국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 대상 ‘인공지능 경영시스템(ISO 42001)’ 인증 획득

한국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 대상 ‘인공지능 경영시스템(ISO 42001)’ 인증 획득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에 대해 국제표준인 ‘인공지능 경영시스템(ISO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공부문에서 AI의 책임 있는 운영과 윤리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성과로, 남부발전이 AI 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공공 AI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책임 있는 AI 운영을 위한 노력, 국제적인 공인 받아 ISO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인공지능의 설계부터 운영, 활용 전 과정에 걸쳐 리스크 관리, 투명성, 공정성, 법규 준수, 조직 차원의 AI 정책 수립 및 개선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인증은 남부발전이 생성형 AI를 책임감 있게 개발하고 운영해온 노력의 결과로, AI의 윤리적 활용과 거버넌스 구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KEMI’ 통해 AI 윤리 기준과 보안성 확보 남부발전은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 ‘KEMI’를 공공업무 환경에 최적화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KEMI는 문서 작성과 업무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민감한 내부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등 AI의 신뢰성과 보안성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KEMI를 통해 업무 효율화를 꾀하고, 지식 자산화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고도화 등 공공 AI 활용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공공부문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책임감 있게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AI 생태계 신뢰성·책임성 강화할 것” 김경민 AI디지털본부장은 “이번 ISO 42001 인증은 남부발전이 공공기관으로서 AI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KEMI를 중심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윤리적 AI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AI 정책과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생성형 AI의 윤리·보안을 아우르는 통합형 AI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 부문에서의 AI 신뢰성 제고와 윤리적 AI 운영의 표준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정보출처: 한국남부발전 보도자료 https://www.kospo.co.kr/bbs/kospo/95/110836/artclView.do

2025.11.17  0  37 

싱가포르 통화감독청, AI 시스템 위험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 발표

2025년 11월 13일,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인공지능(AI) 시스템의 위험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AI 기술이 금융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잠재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침을 담고 있다. MAS는 금융 기관들이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법적, 기술적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  AI 시스템의 투명성 강화: MAS는 금융 기관들이 AI 시스템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AI의 의사결정 메커니즘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의사결정이 잘못된 경우 그 이유를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 모델 리스크 관리: AI 모델의 성능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검증하는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AI 시스템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능 개선이 필수적이다. 윤리적 위험 관리: AI가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편향이나 차별적 결과를 방지해야 한다는 윤리적 기준도 명시되었다. 금융 기관은 AI 시스템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윤리적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데이터 품질과 보안 관리: AI 시스템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품질과 보안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금융기관은 민감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춰야 한다. AI와 인간의 협업: MAS는 AI가 의사결정을 지원하되, 최종 결정은 반드시 인간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AI는 인간의 판단을 보조하는 역할만 수행해야 하며, 중요한 결정은 여전히 사람이 내리도록 해야 한다. AI 시스템의 지속적 모니터링: AI 시스템이 운영되는 동안 지속적인 성능 평가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MAS는 언급했다. AI 시스템의 효과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데이터나 환경 변화에 따른 점검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법적 책임 명확화: AI 시스템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금융 기관은 AI 시스템 사용에 따른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MAS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금융 기관들이 AI 시스템을 안전하게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동시에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지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업계 전문가들은 의견 제출이 끝난 후 최종 지침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보출처: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보도자료  https://www.mas.gov.sg/news/media-releases/2025/mas-guidelines-for-artificial-intelligence-risk-management

2025.11.14  0  42 

과기정통부, AI기본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 산업 발전과 안전·신뢰 기반 구축

AI기본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 산업 발전과 안전·신뢰 기반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5년 11월 1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정안은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안전·신뢰 기반 구축을 위한 법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물이다. 과기정통부는 법률에서 위임한 내용을 구체화하고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은 2025년 1월 21일 공포되고 2026년 1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 기본법」의 하위법령으로, 법률이 추구하는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안전·신뢰 기반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법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계, 시민단체, 전문가,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의견을 반영한 시행령 초안을 준비했다. 과기정통부는 9월 8일 국가 인공지능(AI)전략위원회를 통해 시행령 초안을 공개하고, 9월 17일부터 대국민 의견수렴을 시작했다. 이번 입법예고 기간 동안 추가 의견을 계속 수렴할 예정이다. 시행령 제정안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12월 22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산업 지원, 국가 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 기관 지정, 인공지능 안전·신뢰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인공지능 연구개발, 표준화, 데이터 구축, 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산업 육성 사업을 명확히 규정하고, 인공지능 안전연구소와 정책센터 등 전문 기관을 지정하여 안전·신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사업자는 고영향 인공지능 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때, 사용자가 이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기업은 제품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율적으로 평가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신뢰성 높은 인공지능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시행 초기 법령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 1년 이상의 과태료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기업들이 법적 의무를 이해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규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전문가 자문과 비용 지원도 병행하여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행령 제정안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입법 취지가 잘 실현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법예고된 제정안은 과기정통부 공식 홈페이지의 '입법/행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https://www.msit.go.kr/bbs/view.do?sCode=user&mId=307&mPid=208&pageIndex=&bbsSeqNo=94&nttSeqNo=3186490&searchOpt=ALL&searchTxt=

2025.11.13  0  41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생성형 인공지능 위험 사례 제보 플랫폼 개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생성형 인공지능 위험 사례 제보 플랫폼 개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성범죄, 성희롱 등 다양한 위험 사례를 제보할 수 있는 전문 플랫폼이 개설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31일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자 참여 플랫폼(ai.wiseuser.go.kr)'을 개설하여 운영을 시작했으며, 해당 플랫폼은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http://www.wiseuser.go.kr/)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누구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은 위험성과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 이를 사업자 및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전문 창구 역할을 한다. 챗지피티(ChatGPT), 클로드(Claude), 제타(Zeta)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확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성범죄, 성희롱 등 위험을 빠르게 인지하고, 이를 해당 사업자에 통보하여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용자는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경험한 위험 사례를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된 내용은 사업자에게 전달되어 개선을 촉구하게 된다. 제보자는 처리 상황과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제보 내용은 인공지능 서비스의 위험성 관련 통계와 경향성 분석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유형별 이용 방법, 특성, 그리고 역기능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을 제공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월부터 전문가 연구반을 운영하여 플랫폼의 구성 및 제보 절차, 위험성 분류 등을 논의했으며, 7월과 9월에는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이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제보를 분석하여 인공지능 서비스의 위험성을 개선하고,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역기능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사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출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보도자료 https://www.kmcc.go.kr/user.do?mode=view&page=A05030000&dc=K05030000&boardId=1113&cp=1&nop=10&boardSeq=67651

2025.11.11  0  53 

ASEAN+3 회의 주요 의제, AI 시대 외교 변화와 외교관 역량 강화

 ASEAN+3 회의 주요 의제, AI 시대 외교 변화와 외교관 역량 강화   외교부 국립외교원 이문배 기획부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제16차 ASEAN+3 외교연수원장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는 아세안 국가들과 한국, 일본, 중국 외교관 교육·훈련기관들이 역내 협력을 위해 2004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해온 협의체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년 제15차 회의가 비대면으로 열린 후 약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회의의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 발전이 외교 및 국제관계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참석자들은 외교 분야에서 AI가 제시하는 기회와 도전 과제에 관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외교관들의 AI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각국의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ASEAN+3 외교연수기관들 간의 교육 및 훈련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문배 부장은 한국이 AI 글로벌 거버넌스 논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국이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24.5월)한 데 이어, 9월에는 유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대통령 주재 안보리 AI 공개 토의(9.24.)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음을 언급했다. 또한,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정부가 다가오는 정상회의에서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AI 이니셔티브 채택을 추진 중임을 설명했다. 외교부 차원에서도 자체 생성형 AI 모델인 모파이(MOFAI)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향후 직원들의 교육 및 훈련에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 ‘ASEAN+3 외교연수원장회의’를 ASEAN과 한·일·중 순환 개최 원칙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 국립외교원은 차기 회의가 ASEAN+3 외교연수기관들 간 교육·훈련 협력에 대한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정보 출처: 외교통상부 보도자료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6512&page=1&pitem=10

2025.11.06  0  52 

구글 클라우드- 비오 3, 국내 콘텐츠 제작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구글 클라우드- 비오 3, 국내 콘텐츠 제작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구글 클라우드가 텍스트 명령만으로 높은 품질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차세대 AI 동영상 생성 모델 비오 3(Veo 3)’를 도입한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비오 3는 기존 AI 모델들이 가진 한계를 넘어선 우수한 영상 품질과 더 긴 영상 길이 생성 능력을 갖추고, 스타일과 구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콘텐츠 창작, 마케팅,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영상 제작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 기술로 기업들은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기존 영상 제작 과정을 대폭 단축하며,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를 쉽게 기획하고 비즈니스 과정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비오 3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영상 제작의 진입 장벽을 혁명적으로 낮추며, 전문적인 수준의 영상을 신속하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고 평가한다. 이어서 “제작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여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상상력과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며 “구글 클라우드는 비오 3를 통해 국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다음 세대 콘텐츠 혁신을 이끌고 창의적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플로우로 생성된 결과물   필굿뮤직 (Feel Ghood Music) 프로젝트: 타이거 JK가 이끄는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은 최근 구글 클라우드 및 GS네오텍과 협력하여 드렁큰 타이거의 ‘끄덕이는 노래’ 뮤직비디오를 비오 3로 제작했으며, 이는 지난 7월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행사에서 선보여졌다. 혁신: 필굿뮤직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아이디어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고 스토리보드를 빠르게 완성하여 팀원들과 즉각 공유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수개월이 걸릴 수 있는 시네마틱한 영상 효과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되어 3D, 특수효과, 편집 등에 필요한 시간과 예산이 크게 절감된다. 결과적으로,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작업물의 70~80%가 단 2주 만에 구현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한다. 비전: 한상범 뮤직비디오 감독은 “비오 3는 아티스트의 음악적 비전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강력한 도구”라며, 인공지능의 시각화 능력과 인간의 창의적인 디렉팅을 결합하여 독창적이고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은 음악과 영상의 조화를 이끌어낼 계획임을 밝혔다.   스튜디오 리얼라이브 (Studio Realive) 작업 공개: SM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K-pop 팬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스튜디오 리얼라이브는 지난 19일 비오 기술 기반의 영화 제작 도구인 플로우(Flow)로 만든 신곡 ‘Rich Man(Yellow Claw Remix)’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SM TOWN 채널에 공개했다. 이를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으며, 팬들을 위한 흥미로운 요소들이 영상 곳곳에 담긴다. AI 활용: 이 회사는 일찍이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비오 2(Veo 2) 베타 버전을 시범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후 비오 3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콘셉트 시각화 작업과 영상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있다. 자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여 콘텐츠 기획과 이머시브 콘텐츠 공간 구성에 적용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으며, 창의적인 분야에서 AI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실험한다. 목표: 이승우 대표는 “K-pop IP와 글로벌 팬들이 더욱 깊이 연결되도록 정교하고 생생한 콘텐츠 및 세계관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스튜디오 리얼라이브의 목표”라고 말하며, 구글 클라우드와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협력을 모색하며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을 기대했다.    캐럿 (Carat) 서비스 목표: 패러닷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캐럿은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제작 경험이 없어도 다양한 AI 서비스를 활용해 이미지, 일러스트, 영상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러 AI 서비스를 통합하여 사용한다. 제작 프로세스: 캐럿은 버텍스 AI의 제미나이(Gemini)를 포함한 언어 모델을 이용하여 제작 의도와 목적을 명확히 설정한 후, 비오 3와 이마젠(Imagen)을 활용하여 영상 콘텐츠를 만든다. 제미나이는 제작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비오 3에 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프롬프트를 전달하고, 결과물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캐럿의 작업 속도가 향상되고 비용도 절감된다. 안전 관리: 구글 클라우드는 생성형 AI가 부적절한 내용을 만들지 않도록 특정 프롬프트를 제한하고 결과물을 검증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AI가 만든 결과물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삽입하여 기존 콘텐츠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고 사용자 자신의 콘텐츠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계획: 장진욱 대표는 “캐럿은 비오 3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이 아이디어 구상부터 배경음악, 효과음 추가 등 영상 제작의 모든 단계를 한 번에 쉽고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쉽고 편리한 AI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되는 혁신적인 AI 모델들을 신속하게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보 출처: 뉴스와이어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21632 이미지 출처: 구글코리아 블로그 https://blog.google/intl/ko-kr/products/veo-updates-flo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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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생성형 AI 콘텐츠 유해성 및 저작권 검증 표준화 추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생성형 AI 콘텐츠 유해성 및 저작권 검증 표준화 추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생성형 AI 콘텐츠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벡터 유사도 기반 콘텐츠 검증 지침'을 표준화한다. 이는 ChatGPT나 나노바나나 등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미지를 제작하는 시대가 열렸으나, 이와 동시에 딥페이크나 의도치 않은 유해 콘텐츠 생성과 같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성형 AI가 방대한 딥러닝 모델을 통해 학습·생성 과정을 내부적으로 처리하면서 부적절한 데이터의 학습 추적 및 통제가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TTA가 추진하는 이번 표준은 검증의 기준이 되는 '참조 데이터셋'과 분석 대상인 'AI 생성 콘텐츠'에서 각각 특징 벡터를 추출하여 비교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작가별 그림체, 선정적·폭력적 콘텐츠 등 검증에 활용 가능한 유사 데이터로 구성된 참조 데이터셋에서 특징 벡터*를 추출해 참조 벡터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하고, AI 생성 과정에서 생성되는 특징 벡터와 코사인 유사도를 계산한다. 이때, 유사도가 임계값을 초과하면 해당 콘텐츠가 참조 데이터셋의 영향을 받아 생성된 것으로 판단한다.   * 특징 벡터: AI 모델의 은닉 계층에서 추출된 콘텐츠의 고유한 특성을 수치로 표현한 데이터     이 표준이 제정되면 AI 생성 콘텐츠가 특정 작가의 작품을 무단 학습했는지 여부를 입증하는 근거로 활용되어 저작권 분쟁 발생 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유사도가 높은 참조 데이터가 선정적·폭력적 콘텐츠인 경우에는 해당 AI 생성물을 유해 콘텐츠로 판단하여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TTA 손승현 회장은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와 생성하는 콘텐츠는 디지털 사회의 핵심 자원이자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TTA는 AI의 악의적 활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표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이 제안하여 TTA 메타버스 콘텐츠 프로젝트그룹(PG610)에서 연내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TTA는 국내 ICT 및 ICT 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개발기구로서, 앞서 불법촬영 음란영상물 필터링을 위한 특징 데이터베이스 제작 지침 등 디지털 콘텐츠 관련 200여 건의 표준을 제정한 바 있다.   정보 출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보도자료  https://www.tta.or.kr/tta/selectBbsNttView.do?key=76&bbsNo=107&nttNo=14709

2025.10.28  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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