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미생물학실험실(오만환)
[교수 소개]
오만환 교수님은 2004년 단국대학교에서 미생물학 학사, 2009년 서울대학교에서 미생물유전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박사 학위 취득 후에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시카고(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와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병원성 세균의 병원성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단국대학교에 부임하여 현재 분자미생물학연구실(Molecular Microbiology Laboratory)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학원생 및 학부 연구생들과 함께 감염성 질환, 항미생물제제 개발 및 다양한 미생물 기반 응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강의 과목으로는 미생물생태학, 분자미생물학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과 연구를 통해 차세대 생명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 분야]
주요 연구 분야는 세균 감염병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미생물 자원의 선별 및 기능성 향상을 위한 유전공학적 균주 개량입니다. 기초 과학부터 응용 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제내성 병원균의 병원성 발현 기전 규명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는 병원성 세균(예: Pseudomonas aeruginosa, Acinetobacter baumannii)의 병원성 인자 발현 조절 메커니즘을 유전학적 접근을 통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사 조절 인자, 시그널 전달 체계, 세포외 독소 및 바이오필름 형성과 같은 병원성 관련 경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2. 병원성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항미생물 제제 개발
기존 항생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해 병원성 인자(virulence factors)를 직접 표적하는 새로운 항미생물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병원성 억제를 통해 감염력을 감소시키면서도 생존을 억제하지 않아 내성 유발 가능성을 낮춘다는 점에서 차세대 항미생물제 개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산업적으로 유용한 미생물의 탐색 및 유전자 조작을 통한 균주 개량
천연물 생산, 생물학적 정화, 고부가가치 물질 생산 등에 활용 가능한 미생물 자원을 탐색하고 있으며, 이를 유전공학적으로 개량하여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는 연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합성생물학, 유전자 조작 기술 등을 이용하여 효율적인 생합성 경로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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