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단국대학교 죽전 캠퍼스의 음악대학과 예술대학이 통합되어 음악·예술대학으로 출범하였습니다. 음악학부, 디자인학부, 공연영화학부, 도예과, 그리고 무용과로 이루어진 음악예술대학은 개별 전공의 특성을 부각함은 물론이고 나아가 타 전공 분야와의 소통과 융합으로 예술안에서 하나됨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의 비전은 ‘도전과 창조의 글로벌 대학’입니다. 음악·예술대학도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대명제하에서 체계적인 학제와 그에 부합된 교육 환경을 갖추고자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음악·예술대학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적합한 창조적인 가치 창출을 위한 도전과 창조의 정신을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아울러 인간의 감성과 존엄성을 기반으로 한 소중한 가치를 이루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쏟고 있습니다.
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음악·예술대학은 단국대학교의 ‘D 인재상’이 지향하는 능동적, 혁신적, 헌신적 인재들을 육성함으로써, 훗날 문화적 가치 창출이라는 사회적 소명을 달성하고 각 예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창조해 나아감으로써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은 최고의 전문성과 나눔의 사명감을 가진 음악·예술대학 모든 교수진들 및 구성원들과의 긴밀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단국대학교의 발전은 물론이고 나아가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2022년
음악·예술대학 학장
강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