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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학생(대학원 고분자공학과), 「석사우수장학금 지원사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2025 「석사우수장학금(이공계) 신규장학생 선발」에 최지우 학생(대학원 고분자공학과, 석사과정 2기)이 선정됐다.   △ 2025 석사우수장학금(이공계) 사업소개   한국장학재단은 우수한 이공계 석사과정 학생을 중점 지원하여, 경력 초기 단계의 이공계 우수 인재 유입 및 과학기술 인재 강국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석사우수장학생을 선발했다.     △ 최지우 학생(대학원 고분자공학과)   최 양은 「링형 마이크로믹서를 이용한 지질 나노입자 제조에서 공정–구조–성능의 상관관계 규명 및 재현성 높은 백신 전달용 제형 표준 확립」 연구를 통해 연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외부 구동장치가 필요 없는 링형 마이크로믹서를 사용하여, 소량 시료로 빠른 반복 검증이 가능한 랩-스케일 제형화 표준을 즉시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최 양은 “바이오산업과 연계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는 고분자공학을 학사, 석사에 걸쳐 공부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며 “석사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된 만큼 연구에 더욱 매진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수인 김세영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는 “이번 석사우수 장학생 선정을 통해 최지우 학생이 수행 중인 지질 나노입자 연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바이오·소재 분야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단국대 #고분자공학 #석사 #연구    

2 고분자공학전공   2025.12.04  14 

오준균 교수, 홍합에서 영감받은 초강력 차세대 코팅 기술 개발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표지 논문 선정… 항균·방오 기능 입증   오준균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연구팀이 젖은 표면에도 강력하게 결합해 접착력을 유지하는 홍합에서 영감을 얻어, 세균은 살균하고 바이러스는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차세대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제약·과학 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IF 9.6)」에 5월 게재됐으며,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논문명은 「Direct Surface Modification of the Epidermis Using Mussel-Inspired Polydopamine with Multiple Anti-Biofouling Functions(다중 생물 부착 방지 기능을 가진 홍합 유래 폴리도파민을 이용한 표피의 직접 표면 개질)」 이다.  ​​​​ ▲ 오준균 교수팀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제약·과학 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에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됐다.    홍합 단백질에서 착안한 차세대 코팅…높은 범용성과 친환경적 공정   연구팀은 바닷물 속에서도 바위에 단단히 달라붙는 홍합의 단백질에서 ‘카테콜(catechol)’ 성분에 주목했다. 카테콜은 젖은 환경에서도 강력한 접착력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모방해 연구팀은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활용, 표면에 스스로 달라붙는 얇은 막인 ‘폴리도파민(PDA)’ 형성에 성공했다.   형성된 ‘폴리도파민(PDA)’층은 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 두께로 곡면이나 미세 기공이 많은 복잡한 표면에도 균일하고 안정적인 코팅이 가능하다. 땀이나 체액 등으로 인한 전기 신호 변동을 최소화해, 의료·헬스케어 기기의 측정 안정성을 높여주는 효과도 입증했다.   ​​​​ ▲ (왼쪽) 오준균 교수 (오른쪽) 이한나 연구원    이번 기술은 독성 용매나 진공 장비 없이 수중 환경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코팅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실제로 피부, 과일 껍질, 동물 조직 등 다양한 기질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보였다.   특히 항생제 토브라마이신(TOB)을 결합한 ‘폴리도파민(PDA)’층은 세균 살균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가 피부 표면에 흡착하는 것을 억제하는 성과도 확인됐다. 의료용 패치나 웨어러블 센서의 오염·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오준균 교수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항균 및 방오 기능을 실생활에 적용해 국민 건강과 공공안전에 기여하고 싶다”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에서도 이번 코팅 기술의 실용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나노 및 소재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공동 연구에는 김봉훈 교수팀(DGIST), 김호준 선임연구원(KIST), 김장환 교수팀(아주대)이 참여했다.  

1 고분자공학전공   2025.11.1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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