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

안녕하세요, 단국대학교 화학공학과 학과장 정선엽입니다.

화학공학은 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물질의 미시적인 변화, 물질의 물리적인 거동 및 화학반응, 유용한 화학제품의 정교한 대량생산, 전세계적인 환경 및 에너지 문제의 해결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변화무쌍한 지식을 다루는 학문체계입니다. 기후위기와 식량문제, 자원문제, 에너지전환, 감염병유행, 환경파괴, 생물다양성감소 등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의 근본원인'을 이해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단국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는 화학의 근본원리로부터 출발하여, 수학, 물리학, 생물학 등의 기초지식과 함께 전기전자재료, 전자소자, 바이오, 나노소재, 표면제어, 박막기술, 복합소재, 공정설계,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의 첨단화 및 발전에 필요한 전문지식의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우수한 화공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전문분야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며 화학공학의 발전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화학공학과는 1962년에 초급대학 화공학과로 개설되어 60여 년간 4,000 여명의 졸업생과 500 여명의 석박사를 배출해왔습니다. 졸업생들은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정유, 화학 바이오, 섬유, 중공업, 조선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체와 국공립 연구소, 기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는 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정밀화학분야 최우수학과 선정, 2021-2024년 단국대학교 연구중심학과 연속 선정(총 3회), 2024년 단국대학교 10-10 선도학과 육성사업 선정 등 우수한 교육과 연구활동을 거듭하여, 화공분야 국내 10위권 학과 도약을 목표로 발전과 쇄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화학공학과는 교수진, 교직원,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 발전해왔습니다. 우리 학과와 함께, 우리 사회의 중핵으로 성장해갈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학과장 정선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