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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이달의 기록물 : 단국대학설립취지서

  단국대학 설립 취지서 재단법인 단국대학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 요구와 인류의 세계적 요망에 대응하기 위하야 오천년 유구한 문화를 여기에 재흥하고 만인공영의 진리를 부흥하고 혈맥에 흘러온 전통적 우수성을 민족적으로 회복하여 우리와 및 세계인류의 영원한 자주적 독립과 발전번영을 기도하는 홍익인간의 건국정신을 여기에 광복하는 선도자와 창계자적 역할을 메고 나갈 문화사관을 양성하여 조선과 세계의 부흥을 위하여 동원되는 전선에 배속시키는 사업의 원천지가 되겠다는 자부와 자긍에서 만리붕정에 오르는 배다. 정의는 이기고 진리는 기리 빛날 것이다. 새 세계의 전개가 그 무대의 중심을 동방으로 전전하고 있으니 아득한 그 옛날 사해를 비치던 그 등대에 이제 봉화는 높이 들렸다. 의를 모르고 예를 상실한 옅은 지식의 무리들의 지배와 말발굽 아래서 억눌이어 그 천부의 락토를 잃고 그 문화를 짓밟히고 자유와 행복을 상실당한 채 유이전전하는 암흑의 천지가 몇 세기를 되푸리 하였는가. 우리는 하늘이 주신 인권과 그 천연의 자유를 확립하고 만인이 갈 길을 개척하여 자기로부터 세계가 한 집으로의 낙원을 건설하는데 우리는 한 개의 횃불이 되고 진리의 전당이 되고 인류의 지표로의 사명을 스사로 수행하려는 것이다. 태동대륙에 아침이 열리니 이름하여 배달이라 한다. 대륙과 대양에 터전한 지리적 부와 맥맥히 흐르는 피의 겨레 삼천만의 뭉치가 자기로부터 비롯하는 세계부흥의 성업 진군될 것이다. 이 시대 창조의 행진곡에 그 연주의 지휘봉은 들렸다. 우리는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과 힘을 아울러 우리와 우리의 후배들의 길이 그 진리를 찾고 일을 배우고 글을 닦아 진과 선과 미의 참된 일군이 여기에서 나고 여기에서 비롯하기를 기하여 한 개의 글집을 세우는 것이다.   단국대학은 해방 후 최초로 설립된 정규 4년제 사립대학이다. 설립자 범정 장형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일선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범정은 군자금 모집의 공적을 인정받아 1963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공로훈장(독립장)을 수여받았고, 독립 기념관에서 편찬한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에 등재되어 그 공적이 밝혀진 바 있다. 독립운동 시기부터 백범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던 범정은 해방 이후에도 그를 도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계에 투신하였고, 임시 정부의 정신을 잇는 대학을 설립하고자 했다. 단국역사관 11월 이달의 기록물인 「단국대학 설립취지문」에서 범정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단국대학의 설립은 분단의 민족적 실책을 반성하면서, 청년을 양성하고, 독립운동의 동지를 규합하여 완전한 자주 독립을 달성하려는 포부에서 결행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박성순 외, 『범정 장형의 독립운동과 단국대학 설립』, 단국대학교 출판부, 2014      

2025.11.05  0  40 

2025년 10월 이달의 기록물 : 라디오 스타(DKBS)

  단국역사관 2025년 10월 이달의 기록물 : 라디오 스타 단국대학교 교육방송국(Dankook Broadcasting System)은 1958년 11월 3일 진리와 봉사의 교시 아래 신속·정확·공정을 국훈으로 삼고 올바른 대학문화 창달을 위한 대학언론으로 개국하였다. 방송을 통하여 대학의 전문교육을 보완하고 대학인의 전인적 인격형성에 이바지하며 참된 대학 언론과 건전한 대학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이를 국가와 사회로 확장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정규 편성된 오디오 방송을 비롯해 영상 콘텐츠, 오디오 워크숍, 특별 음악 방송, 축제 기념 오픈 스튜디오, 방송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캠퍼스 DKBS 천안캠퍼스 DKBS 1958년 11월 도서관 창고에서 교육방송국 탄생 1958년 12월 콜사인 DBS 로 첫 정규방송 1960년 미상 방송실 규정 제정, 콜사인 DKBS로 확정 1976년 5월 DKBS 제1회 방송제 개최   1979년 4월 사회과학관 516호에서 방송반 탄생 1980년 10월 인문학관 316호로 이전, 음악 방송 1981년 3월 부속기관으로서 방송국으로 개국통지를 받음 1982년 5월 천안 DKBS 제1회 방송제 개최  

2025.10.10  0  68 

2025년 9월 이달의 기록물 : 옷깃에 반짝이는 배지

  단국역사관 2025년 9월 이달의 기록물 : 옷깃에 반짝이는 배지   대학의 이념, 역사, 교육 철학이 함축된 배지는 학생과 교직원, 졸업생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대학 공동체의 일체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배지의 형태와 디자인은 그 대학이 걸어온 발자취를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배지는 대학 문화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동시에 교육기관으로서의 권위와 정통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배지들은 대학 혹은 학과, 기념 행사, 국제 교류 등을 기념하여 제작되었으며 당시 행사의 규모와 구성원들의 의식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부터 ① 연도미상┃사학과 제 27회 졸업기념 추정 넥타이핀  ② 연도미상┃단국대학교와 독일 마인츠대학 로고가 오륜기에 조화된 모습  ③ 연도미상┃단대檀大를 한자로 표기, 뒷면에 상하로 핀이 달림 ④ 1973┃단대스키강습회 배지, 육각형 판 위에 눈꽃과 스키 ⑤ 연도미상┃DKUTC 배지,  월계수로 장식된 원 안에 테니스채 ⑥ 1971 ┃제1회 추계등반대회, 산과 등산화 ⑦ 연도미상┃DKU 글자 위 에폭시 코팅 녹색, 황색, 적색 등 다양한 버전 ⑧ 연도미상┃원형 안 D를 가로로 뒤집은 DK글자 위 곰 캐릭터, 에폭시 코팅 ⑨ 1969┃횃불과 깃발을 교차한 방패 위 단대와 각 학과를 새김 ⑩ 연도미상┃꽃잎 위 大學院을 새김 ⑪ 연도미상┃1984년 부터 사용된 곰 모양 ⑫ 연도미상 ┃2006년 부터 사용된 UI ⑬ 연도미상 ┃ UI에서 심볼만 사용한 배지    

2025.09.08  0  77 

2025년 6월 이달의 기록물 : 법선재

단국역사관 2025년 6월 이달의 기록물 : 법선재 法禪齋 단국대학교 법선재는 법원직, 국가직 등 각종 공무원 시험과 공인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고시반의 일종으로, 학생들에게 기숙사와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법선재의 시작은 19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법정대학장이었던 이종흡 교수가 한지장학회를 설립해 법대 재학생들 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이후 이 장학생들이 사법고시에 합격하면서 법선재의 활발한 활동이 본격화됐다.  그 기반 위에 장충식 총장이 사저를 기증해 법선재 학생들이 기숙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법선재의 체계가 자리 잡았다.법선재라는 명칭은 절에서 스님이 참선하는 자세로 법을 공부하라는 뜻에서 비롯됐다. 학업 효과가 높아지며 사시단대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많은 사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대학의 명성을 드높였다. 현재 법선재는 법원직, 국가직 및 공인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06.24  0  131 

2025년 5월 이달의 기록물 : 동양학연구원

단국역사관 2025년 5월 이달의 기록물 : 동양학연구원 동양학연구원은 1970년 9월 28일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의 역사·문화 및 교류관계를 연구하기 위한 기구로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의 명칭은 동양학연구소였다. 2011년 9월 1일 교책중점연구기관으로 지정되었고, 명칭도 동양학연구원으로 바꾸었다.  주요 사업으로 매년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동양학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학술지로 『東洋學』을 간행하고 있다.  그리고 희귀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과제 수행과 번역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총서와 단행본 등으로 편찬하고 있다. 그 외 대표 업적으로는  『한국한자어사전』 4권과 『한한대사전』 16권의 사전 편찬이 있다. 해당 편찬사업은 제작기간 30년에 20만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었고 투입된 예산만 총 310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업적에 한자  종주국인 중국에서는 '봉황의 털과 기린의 뿔만큼 보기 드물고 귀한 학자의 자세'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근래에는 한국식 한자와 이두 관련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편찬한  『이두사전(2020)』 , 『한국한자자전(2023)』을 집대성해  온라인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디지털 사전을 선보였다.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은 한국문화를 기축으로 동양문화에 관한 제 문제를 연구하며,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인류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① 1975. 12. 30  동양학연구소 개관 및 서문 개통식 ② 1984. 2. 22  제3대 소장 황패강 교수와 제4대 소장 김동욱 교수 대담 ③ 1978. 4.  동양학연구소 편찬지도위원 이강로 교수 ④ 1978. 4.  동양학연구소 편찬지도위원 권오돈 교수 ⑤ 1977. 10. 15  제7회 동양학 학술회의 『한국중세문화의 특성 조선왕조 전기』 ⑥ 1991. 10. 22  제21회 동양학 학술회의 『조선왕조후기 근대국어의 특징과 연구사 검사』 ⑦ 1996. 11. 3  『한국한자어사전 韓國漢字語辭典』 총 4권 완간 ⑧ 2008. 9. 22  『한한대사전 漢韓大辭典』  15권 완간 ⑨ 2020. 10.  『이두사전 吏讀辭典』  출간 ⑩ 2023. 12.  『한국한자자전 韓國漢字字典』  출간 ※해당 조형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단국역사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12  0  424 

2025년 4월 이달의 기록물 : 캠퍼스 조형물

단국역사관 2025년 4월 이달의 기록물 : 캠퍼스 조형물 봄을 맞이해 캠퍼스 내 조형물들을 소개합니다. 교내 기념비, 추모비, 동상 등 조형물들의 건립시기와 추진배경, 해당 조형물의 위치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캠퍼스 속 조형물을 함께 살펴보고 그 안에 새겨진 숭고한 이념과 의미를 확인해보세요. 1. 한남캠퍼스 : 시계탑 2. 한남캠퍼스-죽전캠퍼스 : 신동엽 시비(1993. 4. 7) 3. 한남캠퍼스-죽전캠퍼스 : 4.19기념비(1988. 4. 20) 4. 한남캠퍼스-죽전캠퍼스 : 김용호 시비(1975. 5. 14) 5. 죽전캠퍼스 : 교시비 6. 천안캠퍼스 : 사랑의 상(1980. 9. 18) 7. 천안캠퍼스 : 최덕수 추모비(1989. 5. 18) 8. 천안캠퍼스 : 교시비(1989. 2. 22) ※해당 조형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단국역사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4.08  0  390 

2025년 3월 이달의 기록물 : 학도수첩

단국역사관 2025년 3월 이달의 기록물 : 학도수첩   1950년 6월 25일 일어난 전쟁으로 단국대학은 막 이사한 신당동 교사를 두고 피난을 떠났다.  해가 바뀌어도 전쟁이 끝나기는 커녕 장기화되는 조짐을 보이자 단국대학을 포함한 12개의 대학이  부산전시연합대학이라는 이름으로 피난수도 부산에서 2월 18일에 수업을 시작했다.   우리 대학은 1951년 9월 대구에서 제1회 졸업식을 치르고 부산에서 교사를 마련해 개강했다.   부산 대청동 4가 77번지의 피난 교사는 7평 교실 4칸과 사무실 등이 구비된 한 동의 임시 건축물로  초라하고 교수와 학생들은 교복은 커녕 끼니도 제대로 잇지 못했지만 학구의 등불은 꺼질 줄 모르고 타올랐다. 3월 이달의 기록물은 노재훈 동문이 기증한 학도수첩과 사진으로 위와 같이 전쟁 중 단국대학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귀중한 기록물이다.    학도수첩은 전쟁 중 대한민국 학도호국단 대학생들에게 발급된 수첩으로 수첩 안에 학생증이 있어  신분증 역할을 했다. 그 외 애국가, 학도호국단의 노래, 대한수기신호법, 거리재기법 등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사진에서는 당시 대청동의 임시 교사의 모습, 송도로 야유회를 떠난 모습, 광복동 -대청동 인근에서  행진을 하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3.25  0  371 

2025년 2월 이달의 기록물 : 졸업기념품

단국역사관 2025년 2월 이달의 기록물 : 졸업기념품 1.1973년 금속 재떨이 / 제23회 졸업생일동 2. 1974년 금속 재떨이 / 제24회 졸업생일동 3. 1976년 벽걸이 온도계 / 제26회 졸업생일동 4. 1981년 금속 메달 / 기계공학과 제11회 졸업 5. 1983년 금속 기념패 / 가정학과 제2회 졸업 6. 1983년 문진 / 체육교육학과 제16회 졸업 7.1985년 금속 기념패 / 한문교육과 제8회 졸업 8. 1987년 촛재 / 제37회 졸업준비위원회 9. 1996년 금속 메달 / 의과대학 제3회 졸업 2월 학위수여식이 있는 달을 맞아 졸업기념품을 준비했습니다.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제작된 기념품으로, 재떨이, 온도계, 문진, 기념메달, 기념패, 촛대 등의 다양한 제품을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기념품마다 숨겨진 곰이나 학과의 상징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새 제작되는 기념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게 있다면 대학생활에 대한 추억과 앞날에 대한  축하의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겠네요. 오늘 졸업한 단국인들에게 선명한 기쁨이 있길 바랍니다.

2025.02.21  0  401 

2025년 1월 이달의 기록물 : 추억으로 나부끼는 페넌트

단국역사관 2025년 1월 이달의 기록물 : 추억으로 나부끼는 페넌트 1. 1971년 2월 25일 제21회 졸업을 기념하며 총학생회에서 제작 2. 1971년 10월 26일 동양학학술회의를 주최한 동양학연구소에서 제작 3. 1972년 9월 26일 제10회 한남축전을 개최하며 제23대 총학생회에서 제작 4. 1973년 10월 25일 용주사로 추계야유회를 떠나며 대학원에서 제작 5. 1973년 11월 3일 공과대학장배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공과대학 학생회에서 제작 6. 1973년 11월 12일 여학생취미전을 개최하며 총학생회 여학생부에서 제작 7. 1974년 11월 4일 한남캠퍼스 학생회관 기공식을 기념하며 학교법인에서 제작 8. 1975년 5월 30일 관현악단·오페라단이 한강 볼링센터 (현 한남역 인근)에서 창단식을 개최하며 제작 9. 1980년 10월 19일 2부대학 학도호국단(총학생회)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제작 10. 1981년 5월 16일 천안캠퍼스 제1회 축제를 개최하며 제작 11. 1981년 10월 12일 천안캠퍼스 농학과에서 청양농장 실습을 기념하며 제작 12. 1985년 박물관에서 경희궁지 발굴조사를 기념하며 제작 페넌트는 끝이 가늘어지는 깃발 혹은 우승을 기념하는 깃발을 의미합니다. 주로 스포츠에서 사용되지만 관광지나 기념품으로도 제작됩니다. 최근에는 거의 제작되지 않지만 예전엔 중요 행사나 기념할 만한 일이 있을 때 페넌트를 만들어 추억하곤 했습니다. 단국역사관에서 소장 중인 우리 대학의 페넌트를 살펴보면 흥미롭고 즐거운 행사들이 가득합니다. 옛 페넌트를 살펴보며 오랜 기간 준비하고 고대했던 날들을 깃발에 담았던 설렘을 느껴보세요.

2025.01.21  0  386 

2024년 12월 이달의 기록물 : 죽전캠퍼스

단국역사관 2024년 12월 이달의 기록물 : 죽전캠퍼스 1990년대 대학 정원의 급격한 증가로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이 처한 상황은 밝지 않았다. 서울캠퍼스 부지의 물리적 한계로 정부의 대학평가 기준을 채우기가 어려웠고, 부지에 대한 법적 규제가 고도제한, 자연경관지구, 풍치지구 등으로 이중 삼중의 규제를 받고 있었다.  1994년 11월 2일 대학은 서울캠퍼스 이전 사업을 공식 선언하였으나 교육부의 관선이사 파견부터 IMF, 이전반대 시위 등 대학 대내외로 순탄 치 않았다. 그러나 그 어려움 속에서도 구성원들의 단합을 이뤄내고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며 나아갔다. 2007년 8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으로 우리 대학의 위치 변경이 인가됨으로써 10여 년에 걸친 대학이전 사업이 마무리되고 죽전캠퍼스 시대가 열렸다. 죽전캠퍼스는 우리 대학이 수많은 격량과 역경을 이겨낸 새로운 터전으로써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4.12.11  0  448 

2024년 11월 이달의 기록물 : 천안캠퍼스의 시작

단국역사관 2024년 11월 이달의 기록물 : 천안캠퍼스의 시작 1970년대 우리 대학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당시 장충식 총장은 수십차례 서울과 자매마을을 오가며 서울로 집중된 교육과 경제력이 전국으로 환원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이 구상은 지역거점 캠퍼스의 신설로 구체화 되었고, 천안캠퍼스의 설립으로 이어졌다.1977년 4월 11일 단국대학교 천안분교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1978년 3월  ‘단국대학교 천안분교 산업대학’ 으로 개교하였다. 1978년 산업학관(현 자연과학1관), 인문학관(현 사회과학관) 으로 시작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현재 15개 대학에 대학병원, 치과병원을 갖춰 교육과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11.22  0  419 

2024년 10월 이달의 기록물 : 서울캠퍼스-본관 H

단국역사관 2024년 9월 이달의 기록물 : 통학버스 1957년 6월 서울캠퍼스에 백의민족, 백두산, 청렴결백을 의미하는 백색을 칠한 세 개의 교사가 세워졌다.   그 중 본관은 건축면적 717㎡에 3층 건물로 지어져 대학 본부 역할을 했다. 본관은 1965년 종합대학 승격을 위한  캠퍼스 마스터플랜에 의해 4층 건물로 증축되었다. 1968년에는  본관 옆에 가정학관을 건축하여 나란히 자리하기도 했다. 이후 1986년 가정학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퇴계 기념중앙도서관이 완공되었다. 그 해 6월 21일, 도서관의 준공식을 앞두고 본관은 30여 년 소임을 다하고 철거되었다. 이후 도서관 앞 본관의 터는 해방광장으로 불리며 학생들의 공연, 집회, 투표 등을 개최하는 단국의 상징적인 공간이 되었다.

2024.10.04  0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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