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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약

중국의 붉은 별

에드가 스노

현대

동양

저자가 중국 공산당의 본거지 연안으로 들어가 중국 공산혁명의 실제를 서방 세계에 최초로 알린 책으로, 스노가 연안에 간 1936년 6월부터 그곳을 빠져나온 10월까지 4개월간의 취재기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중국 혁명에 참가한 이들과 현대 중국 탄생의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군주론

마키아벨리

근대

서양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인물인 마키아벨리의 대표 저작. 권력과 정치의 본질에 대한 근대적 관점을 잘 보여주는 정치학의 고전이다.

리바이어던

토마스 홉스

근대

서양

개인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연상태에서 벗어나 사회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 근대 정치사상의 대표작이다.

국부론

아담 스미스

근대

서양

한 나라의 국부를 증진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기술, 고용, 생산, 분배, 화폐, 금융, 무역, 조세 등의 경제문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역사, 종교, 교육, 외교, 국방 등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사회과학의 고전이다.

사회계약론

장 자크 루소

근대

서양

인민주권을 바탕으로 한 근대 민주주의 정치이론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으며, 근대 사회계약론의 대표적인 고전 중 하나다.

자본론

칼 마르크스

근대

서양

자본주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비판을 통해 착취와 억압의 체제를 넘어선 새로운 사회를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마르크스의 이론적, 사상적 정수를 담고 있다.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근대

서양

서구 자본주의의 탄생을 종교와 윤리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는 사회과학의 고전이다.

문명화 과정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현대

서양

르네상스부터 17세기에 이르기까지 상류층의 행동양식및 심리구조의 문명적 전환을 추적하고 이러한 심리발생사의 원인이 되는 전체 사회구조의 변동을 분석하고 있는 저작.

제2의 성

시몬느 드 보브아르

현대

서양

여성의 억압, 종속에 대한 사회, 철학, 역사적 고찰을 보여주는 현대 페미니즘의 고전. 남성에 의해 타자화, 대상화되는 여성의 문제를 통해 남성 중심성을 넘어서 타자의 문제를 고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아르놀트 하우저

현대

서양

선사시대부터 오늘날 대중영화의 시대까지, 인간과 사회와 예술의 관계를 역동적으로 풀어낸 책으로 예술이 시대와 사회관계 속에 빚어진 산물이라는 ‘예술사회학’의 관점을 선구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주의의 기원

한나 아렌트

현대

서양

홀로코스트라는 극악무도한 참상, 절대악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참상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전체주의를 설명한다. 특히 전체주의의 기원을 반유대주의, 제국주의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에서 찾고, 이에 따라 인간 존엄이 어떤 식으로 말살되어가는지를 보여준다.

검은 피부, 하얀 가면

프란츠 파농

현대

서양

백인 문명에 종속된 유색인의 정체성 자각과 정신적 해방을 모색하는 이 책은 인종문제를 심리적 차원에서 분석한 책이다.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인종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는 식민성 극복의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

지그문트 프로이트

현대

서양

프로이트 정신분석이론의 기본이자 중심이 되는 개념들을 총망라하여 설명하는 책이다.

슬픈 열대

레비-스트로스

현대

서양

구조주의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가 브라질 탐험의 경험을 인문학적인 통찰로 기록한 기행문이다. 기록으로서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저자의 독자적인 문명론을 확인할 수 있다. 구조주의 방법의 원형도 엿볼 수 있다.

홉스봄 4부작(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 극단의 시대)

에릭 홉스봄

현대

서양

프랑스 대혁명과 산업혁명으로 인류사회가 어떻게 변화·발전해왔는가, 제국주의와 폭력이 어떻게 근대세계를 재구성해왔는가를 방대한 자료를 통해 해석해내고 있다.

정의론

존 롤즈

현대

서양

현대정치철학, 도덕철학의 고전. 사회계약론을 일반화하고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정의로운 사회의 원칙이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감시와 처벌

미셸 푸코

현대

서양

18세기 처벌형태로 자리매김한 감옥을 권력의 통제기술의 한 형태로 바라 보고, 그 실체를 폭로하는 것으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감옥은 이성중심적 사회의 가치기준으로 인간에 대한 권력의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억압적 수단의 필연적 산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치즈와 구더기

카를로 진즈부르크

현대

서양

주인공 메노키오가 이단혐의로 피소돼 화형에 이르기까지의 행적과 사고를 마치 추리소설을 쓰듯 생생한 필치로 재현하고 있는 책으로 미시사, 일상사로서의 역사학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페르낭 브로델

현대

서양

프랑스의 대표적인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이 1976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라는 주제로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으로 물질문명, 시장, 자본주의라는 세 가지 층위의 사회적 양식이 어떤 관계 속에서 변화되어 왔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현대

서양

물질이 열역학적 변화를 일으킬 때 변화된 온도를 열량으로 나눈 값으로서, 쓸 수 없게 된 에너지’를 뜻하는 엔트로피는 가용 에너지를 초과하는 상황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책으로 역사를 진보로 보는 시각을 무너뜨리고, 과학과 기술이 보다 질서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는 환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준다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현대

서양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라다크를 방문하여 기록한 현장 보고서이다. 라다크 사람들은 빈약한 자원과 혹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지혜로 공동체를 유지한다. 하지만 개발에 의해 환경이 파괴되고 분열되는 과정을 그리며, 우리의 미래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문명의 충돌

사뮤엘 헌팅턴

현대

서양

문명사적 관점에서 국제질서의 변화를 예견한 책으로, 국가적 무력 충돌의 근본원인을 명확하게 통찰할 수 있게 한다. 현대 국제질서의 핵심이 서로 다른 문명권의 갈등과 긴장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