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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천안에서도 간편하게 기부하세요”, 천안캠퍼스 발전기금 키오스크 설치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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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에 이어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4층 로비에도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발전기금 키오스크가 도입됐다. 대외협력처(처장 남재걸)는 4월 10일(목)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교직원식당 앞에 ‘단국사랑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캠퍼스 내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이일석 학생처장, 김왕수 총무처장, 채수형 대외협력부처장, 박종식 천안 총학생회장이 참석해 설치를 기념했다. △발전기금 키오스크 설치 기념 행사 단체사진(왼쪽부터 전영광 천안 부총학생회장, 이일석 학생처장, 백동헌 부총장, 박종식 천안 총학생회장, 김왕수 총무처장, 진광민 학생팀장) 발전기금 키오스크는 누구나 쉽게 대학 발전기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기부 시스템이다.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1천 원 이상이면 금액 제한 없이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를 위해 카드 수수료(3.3%)는 대학이 부담한다. △ 백동헌 천안부총장이 학생회관에 설치된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를 했다. 해당 키오스크는 단순 기부 기능뿐 아니라 ▲1천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정보 조회 ▲대학 및 발전기금 홍보 영상 상영 ▲기부 통계 및 연차보고서 확인 등의 다양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 박종식 총학생회장(위), 김왕수 총무처장(아래)이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를 하고 있다 대외협력처는 기부 문화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발전기금 연차보고서’도 함께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월별 주요 모금 현황 ▲기부금 집행 내역 ▲기부자 명단 등이 수록되었으며, 대외협력처 홈페이지와 키오스크에서 열람 가능하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이번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하루 천 원 기부 캠페인을 실천해 보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일상 속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의 가치와 의미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식 총학생회장(경영공학과 4년)은 “학생들도 소액이나마 기부를 시작하면서 기부에 대한 접근성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며 “학교사랑을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죽전캠퍼스에는 작년 9월 스터디 라운지 ‘베어토피아’에 발전기금 키오스크가 설치돼 학교를 찾아오는 동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천안캠퍼스 설치를 통해 양 캠퍼스를 아우르는 기부 플랫폼이 구축되었다. 대외협력처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월 만원의 단국사랑 ▶후원의 집 ▶캠퍼스 벤치 네이밍 등 다양한 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 벤치 네이밍」은 재학생 휴식 공간과 기부 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국내 대학의 모범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키오스크 #학생회관 #연차보고서

대외협력팀

김강민 교수(분쟁해결연구센터) 3백만 원 기부, 누적 기부액 2천만 원 달성 눈앞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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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나, 4월의 캠퍼스는 만개한 벚꽃처럼 화사하고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그 속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조용히 힘을 보태는 교원들의 존재는 단국의 미래를 더욱 희망차게 밝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교원의 기부는 후학들에게 더 넓은 가능성을 열어줄 뿐 아니라, 배움의 가치를 사회로 환원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3월의 마지막 날, 우리 대학 분쟁해결연구센터 김강민 교수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도착했다. 분쟁해결연구센터 발전기금 200만 원과 ‘월 만 원의 단국사랑’ 캠페인 100만 원을 포함해 총 300만 원의 기부 의사를 전해온 것이다. 2012년부터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온 김 교수는 현재 누적 기부금 2,000만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대학에 대한 바람을 김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들어보았다. ▲ ‘월 만 원의 단국사랑’ 1백만 원을 포함해 3백만 원 기부에 나선 김강민 교수(분쟁해결연구센터) 공공분쟁해결 전문가, 센터의 발전과 단국의 영속을 기원하다 “저는 분쟁해결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강민입니다. 우리 센터는 공공갈등의 발생과 해결에 대한 학제적 연구를 수행하며, 이론과 실무를 통합하는 전문기관입니다. 국무조정실이 지정한 갈등관리 연구기관으로서, 공공 및 국가 차원의 갈등 사례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본인의 역할을 이처럼 간단히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센터의 사업비와 인력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센터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월 만 원의 단국사랑’ 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제가 몸담고 있는 대학이 발전해야 저와 센터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대학에 일임해 기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부를 통해 ‘내가 단국의 일원이구나’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점도 큰 보람입니다.”라고 전했다. 대학의 투명한 기금 운용에 대한 믿음, 기부의 원동력 김강민 교수는 대학 기부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공공성을 지닌 대학은 기금 운용에 있어서 투명성이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부 기관보다는 개인적으로 대학 기부에 더 신뢰를 두고 있습니다. 대학은 기부자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해 기금을 100% 목적에 맞게 집행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또한 그는 기부금의 활용에 대한 작은 바람도 전했다. “우리 대학이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흐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임한 일반발전기금이 학생들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 쓰인다면 더욱 뜻깊을 것 같습니다. 이는 ‘학생이 만족해야 진정한 명문대’라는 대학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에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김 교수는 공공갈등관리 전문가로서의 시각을 담아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공공갈등관리의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 대학 구성원들 간의 이해와 화합이 더욱 깊어졌으면 합니다. 합리적인 갈등 해결 문화가 학내에 정착된다면, 구성원 각자의 성장은 물론, 나아가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김 교수의 꾸준한 기부와 따뜻한 메시지는 단국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깊은 의미를 지닌 이러한 실천들은 캠퍼스 곳곳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며, 단국이 지향하는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이라는 가치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김욱종 동문, 누적 기부 1천만 원 달성… 감사패 수여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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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화), 김욱종 동문(부동산·건설대학원 부동산경영학과 22학번)에게 누적 1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되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김 동문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대외협력팀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김 동문은 2023년 부동산·건설대학원 원우회장으로 취임해 원우회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특히 우리 대학의 주요 모금 캠페인 중 하나인 ‘벤치네이밍 캠페인’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캠페인 확산과 기부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욱종 동문((부동산·건설대학원 부동산경영학과 22)(사진 왼쪽) 한편, 김욱종 동문은 2011년 ㈜창성비케이를 창업해 현재 직원 수 20여 명 규모의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또한 매년 기업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는 사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이번 기념패 수여를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은 “대학발전을 위해 기금 조성에 앞장서 주신 김욱종 동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대외협력팀은 앞으로도 주요 기부자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 및 감사패 수여를 통해 예우를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김진효 동문(경영대학원 재무회계 18), 1백만 원 단국사랑 기부 약정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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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을 여미는 추위가 물러나고 어느새 찾아온 개강,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찬 캠퍼스는 오늘도 역동하는 에너지로 가득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면학을 위해 십시일반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동문들의 성원이 있기에 단국의 미래는 봄처럼 밝다. 특히 대학을 거쳐 간 선배들의 기부는 후배들에게 더 큰 가능성을 열어주고, 배움의 가치를 사회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기에 더욱 뜻깊다. 지난 1월, 우리 대학 온라인 약정 시스템을 통해 반가운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주인공은 김진효 동문(경영대학원 재무회계 18). 그는 첫 기부로 1백만 원을 약정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 동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기부를 결심한 계기와 모교에 대한 바람을 들어보았다. ▲ ‘월 만 원의 단국사랑’ 1백만 원 약정에 참여한 김진효 동문(경영대학원 재무회계 18) 가족기업 근무와 대학원 입학으로 시작된 단국과의 인연, 기부로 꽃피우다 “저는 김진효라고 합니다. 원래 학부전공은 법학이지만 커리어를 재무쪽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단국대학교 가족기업인 모 스타트업에 합류하여 일하던 도중, 부족한 업무지식을 채워보고자 경영대학원 재무회계전공으로 입학하여 2년간 대학원 생활을 하였습니다. 단국대학교에서 잘 배운 덕분인지는 몰라도 현재 애그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긴트에서 CFO로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소개한 김진효 동문은 이번 기부를 결심한 계기도 들려주었다. 그는 “구호단체나 졸업한 대학에 기부는 소소하게 하는 편이었습니다. 사실 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하지만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하기도 하였는데 기존에 기부하던 대학교에서는 딱히 정보성 공유를 해주지 않더라고요. 반면에 단국대학교는 기부자도 아닌데 꾸준히 학교의 근황을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주어 잘 보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단국대는 소액이지만 내가 내는 기부금을 적시적소에 잘 사용할 것 같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우리 대학의 투명한 기금 운영에 대한 신뢰감을 기부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소액 기부의 가치, 후배들의 학업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보통 기부라고 하면 고액 기부가 멋있어 보이지만, 저는 기부의 의미와 가치 면에서는 소액 기부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경제적 상황은 다를 수밖에 없겠죠. 큰돈은 아니지만, 제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필요한 곳에 보태지고, 그로 인해 모교가 발전한다면, 직접 무언가를 한 것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뿌듯할 것 같아 소액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김 동문은 이어 기부가 필요한 분야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동안 동결되었던 대학 등록금이 다시 오르는 추세라고 들었습니다.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분명 부담을 느끼는 후배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수업 환경 개선이나 우수한 연구 인력 유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학업에 대한 열정이 크지만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국이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터전이 되기를 김 동문은 모교에 대한 마지막 한마디로 다음과 같이 전했다. “가족회사에서 근무한 인연으로 단국대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고, 그 경험 때문인지 모교와 멀지 않은 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서 단국대 후배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특히 단국대 과잠을 입고 행복한 표정으로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비록 저는 대학원 출신이지만, 단국대가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터전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길 바랍니다.” 김진효 동문의 기부가 가져올 변화는 잔잔한 호수에 퍼지는 물결처럼 비록 시작은 작을지라도 그 울림은 깊고 넓게 확산될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구성원이 함께한다면, 그 작은 나눔들이 모여 결국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된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125학군단 총동문회, 누적 장학금 1억 500만 원 이르러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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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학군단 총동문회가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기부해 온 장학금이 1억 500만 원에 이르렀다. 12일(수) 모교와 125학군단 후배들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실천해 오고 있는 125학군단 총동문회(회장 강광운)가 김재일 대외부총장을 방문해 장학금 8백 만 원을 기탁했다. 누적 장학금은 1억 500만 원이다. ▲ 강광운 총동문회장(왼쪽)이 김재일 대외부총장(오른쪽)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광운 총동문회장(중어중문학과 87학번)은 “국가 안보를 위해 학업과 군사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후배들이 늘 자랑스럽다”라며 “후배들을 위해 125학군단 총동문회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 1억을 돌파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 지난 20여 년간 125학군단 총동문회는 후배들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실천 하고 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지난 20여 년간 후배들을 위한 변함없는 사랑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125학군단이 최정예 학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달식에는 김재일 대외부총장과 강광운 총동문회장, 김진호 상임부회장, 이관호 지도위원, 최진국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단국대 #125학군단 #ROTC #장학금기탁

대외협력팀

김은주 동문(일본어전공 01), 교사 임용 기념 단국사랑 3년 약정으로 모교사랑 전해와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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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기부자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한 연결고리다. 특히 대학을 거쳐 간 동문들의 기부는 후배들에게 더 큰 가능성을 열어주고, 배움의 가치를 사회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기에 더욱 뜻깊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다시 학교에 손을 내미는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대학은 더욱 발전하고, 나눔의 의미는 더욱 깊어진다. 2009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통해 모교에 마음을 전해온 김은주 동문. 지금까지 약정한 기부금만 벌써 100만 원을 넘긴 그는 이번 ‘월 만 원의 단국사랑’ 3년 약정을 통해 다시 한번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김 동문과 대학이 이어온 특별한 인연과 기부 사연을 이번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교사 임용 기념 단국사랑 3년 약정으로 모교사랑을 실천한 김은주 동문(일본어전공 01) 전문상담교사로의 첫 출발을 기념하며 “단국대학교 01학번 일본어 전공 김은주라고 합니다. 이후 2번의 교육대학원 생활을 통해 일본어교육(06년도 입학)과 상담교육(20년도 입학)을 전공한 동문 중의 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김 동문은 짧은 자기소개와 함께 최근 2025학년도 상담교사 임용에 합격해 사립 고등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로 근무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번 ‘단국사랑 3년 약정’에 참여한 배경을 묻자, 김 동문은 학교에서 보내오는 SNS 메시지를 통해 소식을 접하던 중, 특히 동문들의 기부 소식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평소 대단하다는 생각만 했는데, 지인을 통해 ‘만 원의 단국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사 임용을 스스로 기념하고, 저에게 교육자로서의 꿈을 심어준 모교에 작은 금액이지만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랑하는 모교의 무한한 발전을 위한 작은 나눔 기부를 결심하고 실천하기까지의 어려움은 한 번이라도 나눔에 동참해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꾸준히 모교 사랑을 실천해온 김 동문은 기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그는 “기부는 많이 가진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적은 금액이라도 내가 사랑하는 모교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오히려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김 동문은 첫 기부 이후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부금의 활용과 관련된 바람을 묻자, 그는 학교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학교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가끔 소식만 전해주신다면, 그 방향이 무엇이든 믿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모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부, 적은 금액으로도 누릴 수 있는 큰 긍지 김 동문은 “저에게 교육자로서의 꿈을 갖게 해주었고, 또한 꿈을 이루게 해 준 단국대학교의 모든 분들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처럼 앞으로도 많은 후배님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 주고 서로 이끌어줄 수 있는 단국대학교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며 마지막 한 마디를 전했다. 이어 그는 “기부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금액이고, 인터뷰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민망하지만, 단국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저처럼 기부에 대한 인식을 바꿔 적은 금액으로 큰 기쁨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단국대학교. 그리고 영원하길.”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은주 동문의 기부가 가져오는 변화는 잔잔한 호수 속에 퍼지는 물결처럼 당장은 작지만, 그 영향은 깊고 넓게 퍼져 나갈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교의 발전을 위한 여정에 더 많은 구성원들이 동참한다면, 그 작은 나눔들이 결국 우리가 그리는 미래를 위한 확실한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이동진 교수, 누적 기부 1억 원 돌파…기부 달성 기념패 수여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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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수), 이동진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의 연구실에서 1억 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되는 기념패가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 차원에서 이동진 교수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대외협력팀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이 교수는 2006년부터 20년간 꾸준히 모교에 기부를 이어오며 후학 양성에 헌신해왔다. 특히, 일반대학원 생명자원과학과 장학금으로 6,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1억 34만 원에 달한다. 또한, 설립자 동상 건립 후원금과 역사관 발전기금 등 대학의 주요 기금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동진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사진 왼쪽) 한편, 이동진 교수는 교수 벤처 창업기업 다이카(DICA)를 이끌며 식량안보 및 유전적 다양성 유지를 위한 식물유전자원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농업 기술 지도 등 글로벌 농업 협력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기념패 수여를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며, 정년 이후에도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은 “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에 앞장서 주신 이동진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외협력팀은 앞으로도 반기 기준으로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5천만 원, 1억 원을 달성한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념패 전달식을 정례화하여 기부자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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