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6
모교와 후배를 위해 꾸준히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해 온 안대원 동문(중어중문학과 84학번, 총무처장)이 DKU아너스클럽 기념패를 받았다. 전달식은 12일 천안캠퍼스 인문과학관에서 열렸다. 안 동문은 지난 20여년 간 모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5천 4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 대외협력처는 교육혁신을 위해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 동문을 예우하고자 기념패를 제작해 전달했다. 안대원 동문은 재직 직원 중 처음으로 DKU아너스클럽 기념패를 받았다. ▲ 김재일 대외부총장(오른쪽)이 안대원 동문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안대원 동문은 “모교에 근무하면서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시작한 기부가 이렇게까지 누적되었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작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며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외협력처는 올해 처음으로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누적 기부액 구간별(3천만원/5천만원/1억원) 로 기념패를 제작했다. ‘DKU아너스클럽’은 누적 기부금액을 기준으로 우리 대학에 1천만 원 이상을 후원한 기부자다. ‘DKU아너스클럽’ 회원이 되면 범정관 1층에 자리한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대외협력처는 올해 3월부터 처음으로 3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누적 기부액 구간별(▲3천만 원 ▲5천만 원 ▲1억 원)기념패를 전달한다. 고귀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를 예우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신설했다. 우리 대학은 대외협력처를 중심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동문 및 구성원, 기업들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대학발전기금 연간 모금액 6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에는 매월 평균 6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하며 상반기에만 30억 원이 넘는 모금 성과를 거두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들께 기념패를 전달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우리 대학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어가는 데 한마음 한뜻으로 단국 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발전기금 #DKU아너스클럽
대외협력팀
2024.09.13
20
9월 12일(목) 대외협력팀에서는 우리 대학의 오랜 후원자인 정란 석좌교수(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을 예방해 명절 인사를 건네고 대학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정란 석좌교수(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가 연구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학부총장을 역임한 정란 교수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2억 9천여만 원을 약정하고 누적 2억 3천여만 원의 발전기금을 대학발전과 제자 육성에 쾌척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재임 중 리모델링연구소장을 맡아 2016년 국토부의 ‘초고층빌딩 글로벌 R&D센터’를 유치하며 연구비 250억 원을 수주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냈으며, 건축학부 발전기금 모금의 기틀을 닦고 기부 문화를 동문 사회에 확산시키는 등 연구자이자 기부가로서 큰 족적을 남겨 왔다. “50여 년을 대학에 소속되어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대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겸손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기부는 했던 사람이 계속해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기부자가 대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대학도 기부자를 사랑해주길 바랍니다. 사랑은 서로 주고받는 것이니까요.”라며 기부자 예우에 대한 대학의 꾸준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정 교수는 현재 죽전캠퍼스 베어토피아 라운지 내에 운영 중인 ‘단국사랑 발전기금 키오스크’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방문해 소액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2026년 창설 60주년을 맞이하는 건축학부의 역사를 반추하며 동료 교수로서 동고동락했던 故김남응 교수를 떠올리며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터놓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환담을 마치고 나오는 대외협력팀 관계자들을 배웅하며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앞으로도 대외협력팀의 건승을 기원하며, 단국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09.12
31
지난 10일 대외협력팀에서는 우리 대학 동문이자 주요 기부자인 신세계마취통증의학과 천안점을 운영하는 이정민 동문(의학관 92학번), 최금호 동문(의학관 94학번)을 찾아 명절 인사와 함께 기부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 왼쪽부터 최금호 동문, 채수형 대외협력처 부처장, 이정민 동문 대외협력팀의 기부자 예방은 병원의 진료시간을 피해 점심시간에 이루어졌다. 한 자리에서 10년이 넘도록 환자들을 돌본다는 것은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두 동문이 인정받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였다. 점심시간에도 환자들로 북적인 병원에서 두 동문들에 대한 신뢰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정민 동문은 “학교로부터 들려오는 모교발전 소식을 보면서 최금호 동문과 처음 기부를 시작했습니다”라며 “함께 동참해준 동문들한테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92학번, 의과대학 5기입니다. 신흥 명문으로 꼽히던 우리 모교에서 동기들과 밤을 새고 참 치열하게 공부했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우리 후배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편하게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하면서 더 나은 환경이면 훌륭한 의사가 탄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금호 동문은 “선배들께서 후배들을 위해서 기부를 실천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를 이어가고 싶었습니다. 이정민 원장님을 비롯한 신세계마취통증의학과 동문들과 의기투합해서 장학금도 내고, 기수별 홈커밍데이에서도 동기들과 힘을 모았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조금 더 고민해보고 동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습니다.” 두 동문의 표정에서는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야기를 듣고 인사를 전하며 돌아오는 길에 두 동문들은 한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 후배들이 어려운 환경을 지나 훌륭한 의료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09.12
56
9월 11일(수) 대외협력팀에서는 우리 대학 동문이자 주요 기부자인 거보 신석주 동문(화학공학과 75학번, 거보산업 대표)을 예방하고 그간의 기부에 대한 감사 및 명절 인사를 건넸다. ▲ 서울시 송파구 거보빌딩에서 신석주 동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외협력팀의 기부자 예방 및 환담은 오전 8시경 서울시 송파구의 거보산업 본사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평소 자가용과 수행비서도 없이 대표직을 수행하며 근검절약을 생활화하는 신 동문은 우리 대학에만 벌써 1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기부한 독지가로서, 그의 사무실의 오래된 가구와 집기들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었다. 신 동문은 매일 오전 6시경 집을 나서 30분 거리의 지하철역에서 하차해 가벼운 걷기 운동으로 일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녁 운동도 거르지 않고 있다고 밝힌 그는 누구보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운동을 생활화하며 빈틈없이 하루를 소화해내고 있었다. 그는 “살면서 가장 잘한 것 중 하나가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한 일입니다.”라고 말하며 “내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대학 발전기금이 보다 확대되고 동문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장학생들과의 교류는 늘 특별한 감정을 갖게 하는 축복과도 같은 경험입니다. 제 생일을 매번 잊지 않고 안부를 전해오는 장학생이 있는데 그 마음이 너무 기꺼워 고마운 마음이 든답니다.”라고 말하며 “길게 보면 인생은 잘나고 못난 것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찍이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부로 표현한 제 결정이 특히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 동문은 목포 동향인 이재령 교수(사학과 80학번, 문과대학장)를 통해 대학 소식을 늘 가깝게 접할 수 있을뿐더러 그의 존재가 모교와의 연결고리를 더 두텁게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환담을 마치고 나오는 대외협력팀 관계자들을 배웅하며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앞으로도 모교 단국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며, 단국인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09.09
148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졸업생 네트워크 중 하나인 ‘신선한동문회’에서 지난 8월 31일(토) 실시된 2024학년도 홈커밍데이를 기념하여 1,451만 원을 기탁 했다. 동문회는 현재까지 누적 5,501만 원을 기부함으로써 명실상부 고액 기부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신선한동문회(동문회장 진정한, 법학과 95학번)는 90년대 ~ 2000년대 학번을 주축으로 한 역대 우리 대학 총학생회장단 및 단과대학 학생회장단 100여 명으로 구성된 동문 모임이다. 특히 동문회는 학과(전공) 단위가 아닌 동문회로서는 유일하게 올해 홈커밍데이를 진행하고 신·구 회원의 조화가 잘 갖춰진 인적 네트워크로, 총학생회 부회장 출신 나윤하 동문(특수교육과 04학번)을 통해 기금 조성 배경과 향후 목표에 대해 확인해 볼 수 있었다. ▲ ‘신선한동문회’ 동문 회원들이 베어토피아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신선한동문회’ 동문 회원들이 역사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Q1. 신선한동문회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원동력 A1. 신선한동문회 활동이 20년 가까이 이어질 수 있던 원동력은 서로 멀리 있지만 모교인 단국대학교를 향한 관심과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국대학교에서 만난 인연 역시 소중하며 대학 시절부터의 추억 그리고 앞으로의 만들어갈 추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동문회의 모임은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Q2. 꾸준하게 기금 조성에 나서고 계신 배경 A2. 친한 선배 중 한 명이 먼저 후배들을 위해 기금모금을 추진해보자고 연락해왔고 그 계기로 동문들이 하나둘씩 마음이 모여 지금의 기금을 모여지게 되었습니다. 기금 조성을 통해 동문들과 이 계기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소통의 기회까지 마련되어 꾸준히 즐거운 만남의 자리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Q3. 기금 모금 목표, 활용 방안 A3. 지금처럼 동문들이 뜻을 모아 꾸준히 기금을 해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동문회원들이 주변에 더 많은 동문이 참여하도록 학교의 정보를 공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우리 모교의 후배들이 잘 육성되어 사회에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빛이 되도록 교육의 질을 높여주고,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였으면 합니다. Q4. 첫 홈커밍데이를 치러본 소감, 향후 계획 A4. 홈커밍데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설렜습니다. 더불어 제가 다닐때는 없었던 역사관을 탐방하고 추억으로 남아있던 학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특별한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방문이란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막상 모교에 초대를 받아 방문하여 보니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 가니 대학교 시설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수업을 듣던 기억, 축제 때 기억, 동문들과의 소중한 순간이나 특별한 사건들이 기억나며 저도 모르게 웃음짓게 되었습니다. 어느 마음 한켠에 숨어있던 소중한 기억들과 열심히 대학생활 했던 열정들이 떠올라 과거를 돌어보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단국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5. 기금 운영 관련해서 대학에 바라는 점 한 마디 A5. 삼삼오오 모인 기금으로 현재 다니는 재학생들의 장학금이나.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곳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대학생활 때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받았으며 많은 교육적 혜택을 받아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과거에 비해 더 경제가 어려워져서 혜택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의 후배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주어져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외협력팀에서는 매년 학과 및 단위 동문회로부터 홈커밍데이 참가 신청을 받고 소정의 평가를 거쳐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20여 개의 학과 및 단위 동문회가 홈커밍데이를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 동문들의 모교사랑 기부행렬도 꾸준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09.09
74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쾌척한 이정구 명예교수의 강의실 현판식이 7일(토) 의학관에서 열렸다. △이정구 명예교수의 후배사랑과 인재양성의 뜻을 기리고자 「이정구 강의실」 현판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정필상 단국광의학연구원장, 김원숙 씨(부인), 이정구 교수, 김재일 단국대병원장, 송일한 의과대학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지난 3월 이정구 명예교수는 미래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대학에서는 이 교수의 후배사랑과 인재양성의 뜻을 후학들이 알수 있도록 의학관 334호를 「이정구 교수 강의실」로 지정했다. 국내 어질병(어지럼증)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 교수는 한평생 한국 이비인후과학 발전을 위해 힘썼다. △안순철 총장(왼쪽 네 번째)과 이정구 명예교수(왼쪽 다섯 번 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후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서 이비인후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 교수는 일리노이 주립 의과대학과 로마린다 의과대학에서 20여 년간 임상·연구 교수를 지냈다. 고향땅 한국에 선진 의술을 전하기 위해 이 교수는 1992년 단국대 의과대학 의학과(이비인후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 교수는 부임 후 당시 국내에서 생소했던 어질병 검사와 치료에 체계를 세웠다. 어질병을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대한평형의학회(1994)도 창립했다. 또한 이 교수는 어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정기능검사 워크숍(VFT)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전국 5,387명의 교수, 전공의가 이수해 어질병 진단 및 치료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구 명예교수가 후배들과 제자들에게 답사를 하고 있다. △이정구 명예교수와 부인 김원숙 씨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교수는 “우리 부부는 1994년 단국대병원 개원 멤버로 단국이 맺어준 인연이기에 그 사랑을 단국인에게 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미래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단국대 재직시절 20여년 모아둔 연금 1억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구 명예교수가 의과대학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7년 전 정년퇴임을 하고 미국 샌디에이고로 건너가 단국대 수간호사 출신인 부인 김원숙 씨와 함께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 교수 부부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솔로몬 아일랜드나 바누아트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의료봉사를 나가 인술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곳 섬나라는 어린아이들이 물가에서 수시로 헤엄을 치고 놀아 중이염이 흔하다. 이 교수는 “얼마 전 마린거퉁이라는 7살 남자아이가 중이염 수술을 받고 나를 향해 ‘I can hear!, I can hear!(들려요!)’ 해맑게 외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라며 “여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함께 가난하고 병든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 참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평생 건실한 의사·교육자·의과학자로 인술을 베풀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교수님의 숭고한 뜻과 후배들을 위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수님의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후배들이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안순철 총장, 김재일 단국대병원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송일한 의과대학장, 우승훈 의과대학 총동문회 총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단국대 #발전기금 #현판실 #이정구 교수 #이비인후과
대외협력팀
2024.09.05
98
죽전캠퍼스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에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 키오스크가 도입됐다. 대외협력처(처장 남재걸)는 지난 달 30일(금) 베어토피아에 ‘단국사랑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기부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에 본격 나섰다. 행사에는 김재일 대외부총장, 박성순 학생처장, 김태현 천안 총학생회장, 김연경 죽전 부총학생회장, 서민선 죽전 학생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 △발전기금 키오스크 설치 기념 행사 단체사진(왼쪽부터 김태현 천안 총학생회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박성순 학생처장, 김연경 죽전 부총학생회장, 서민선 죽전 학생복지위원장) 발전기금 키오스크는 쉽고 편리하게 대학 발전기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단말기다. 우리 대학 구성원은 물론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최소 천원부터 금액 제한 없이 기부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기부자 편의를 위해 3.3%의 카드수수료는 대학이 부담한다.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일반발전기금으로, 대학 주요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이 죽전캠퍼스 ‘베어토피아’에서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발전기금 키오스크는 ▲1천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정보 검색 ▲대학 및 발전기금 홍보영상 상영 ▲기부통계 ▲연차보고서 및 기부소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외협력팀은 지속 가능한 기부금 확충을 위한 노력으로 「2023학년도 발전기금 연차보고서」를 발행했다. 대학 발전기금 모금과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부자의 알권리 실현을 위해 기금 전용 보고서 발행을 추진했다. 보고서는 ▲월별 주요 모금 현황 ▲모금 및 집행 현황 ▲기부자 명단으로 구성됐으며 대외협력처 홈페이지(https://dkufund.dankook.ac.kr/web/dkufund/-57)와 발전기금 키오스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도 제공된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24만 단국 네트워크를 감동시킬 수 있는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외협력팀은 미래지향적인 모금캠페인으로 2024학년도 목표한 모금액 55억 원 중 현재까지 33억 원을 달성하며 연간 기금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키오스크 #베어토피아 #연차보고서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