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31
508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의 재난 상황속에서 단국대병원 최전선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방역에 앞장선 인물이 있다. 그 주인공은 간호학과 92학번이자 단국대병원 감염관리팀장인 한시현 동문이다. 한 동문은 지난 12일 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한 동문은 간호학과 1기 졸업생으로 지난 2009년부터 학과 발전기금, 장학금, 일반발전기금을 가리지 않고 누적 3,200만 원 이상을 기부했다. 평소 남다른 사명감으로 일선에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 동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교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시현 동문(오른쪽) 한 동문은 “졸업하고 모교 병원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동문이 후배사랑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 동문은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시절, 의료 최전선에서 헌신적인 예방조치 활동을 한 공로로 감염병관리 유공 국무총리 포상을 받았다. 또한 지속적으로 구급대원, 주한미군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교육과 훈련을 펼쳤고 다양한 의료기관에서도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대외협력팀

2024.12.30
381
△천안농협 이종완 상임이사(왼쪽)가 백동헌 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천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노순)이 26일(목)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천안농협은 지난 2010년부터 총 9억 7천 5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천안캠퍼스 인문과학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순철 총장을 대신해 백동헌 천안부총장, 이일석 학생처장, 안대원 총무처장, 김세환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부단장과 천안농협 이종완 상임이사, 백봉훈 금용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천안농협의 귀한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농협 이종완 상임이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은 인재 양성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단국대가 더 많은 인재를 키워내는 데 이번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설립한 천안농협은 천안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조합원 6000여 명, 준조합원 8만여 명을 보유한 농업협동조합이다. #단국대 #발전기금 #천안농협
대외협력팀

2024.12.23
397
△ 각원사 대원스님이 백동헌 천안부총장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천안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각원사(주지 대원스님)가 지난 18일(수) 백동헌 천안부총장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장학금은 각원사 불교대학 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무량수 카페’의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각원사에서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공공정책학과 전일욱 교수, 이일석 학생처장, 신영재 입학처장, 채수형 대외협력부처장과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 한진우 각원사 불교대학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에 이어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평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모범적인 학업 태도를 보인 박태욱 학생(공공정책학과 3학년) 외 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박태욱 군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각원사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 며 “이번 기회가 제 학문적 열정과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원 스님은 “각원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은 젊은 단국인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안서동 태조산에 위치한 각원사는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불교 신도들과 많은 이들의 성금으로 1975년에 창건된 천안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다. #단국대 #각원사 #대학발전기금 #장학금
대외협력팀

2024.12.23
521
사회적기업 환경운동가와 출판사 마케터로 활동하고 현재는 ‘크리에이터 담이’라는 별칭으로 SNS 인플루언서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기 동문(무역학과 12)이 대학 일반발전기금 10년 약정으로 모교 사랑을 전해왔다. 이 동문은 “저는 학교생활을 할 때 우리 대학을 정말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나도 대학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고 생각했었습니다. 또 제가 대학교 3학년 때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인문100년장학금’ 이름의 장학금이었는데, 그때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뿌듯하고 행복했던 것 같아요. 제가 느꼈던 기분을 후배들이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게 작은 계기가 되고 싶었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 기부하는 항목은 일반발전기금이지만 추후에는 장학금 관련 쪽으로도 일시 기부를 해보고 싶습니다.”라며 기부 소회를 밝혔다. ▲ ‘월 만 원의 단국사랑’ 10년 약정으로 모교 사랑을 실천한 이승기 동문(무역학과 12) “최근 많은 대학들이 인구 감소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미래에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이 기부를 하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국내외 대학교 기부금 순위를 보게 되었습니다. 1위부터 20위까지 수십, 수백억에 달하는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모두 유명한 대학들이었습니다. 이 정도 액수라면 학교가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에도 잘 살아남아, 우리 단국대학교가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좋은 학교라는 포지션을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이 동문은 모교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평소 기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묻자 “사회적기업을 다니면서 ‘기부’가 사람이 느끼는 행복 중 가장 고순도의 행복을 주는 행위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기부를 하는 사람뿐 아니라, 후원을 받는 사람 또한 삶의 방향성을 찾고 미래를 꿈꾸는 모습을 가까이서 많이 지켜봤습니다. 그래서 기부는,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사회로 만들 수 있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하는 기부자의 소신에는 큰 울림이 있었다. 모교 발전을 위해 한 마디를 남겨달라는 요청에 기부자는 “지금까지는 학교를 많이 찾아가지 못했지만, 임정아 팀장님 덕분에 감사한 기회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인문대에서 2번 정도 후배들에게 강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학교에서 후배들에게 도움 되는 강연 및 상담하는 시간을 학교 측과 논의해서 더 많이 가져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보통 학교를 졸업하면 학교를 많이 쳐다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졸업생과 학교가 연결되는 루트가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졸업하고 끝! 이 아니라, 졸업을 하기까지 도움을 받았던 학교에 다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선순환적인 프로그램 말입니다.”라고 진심 어린 당부를 전해왔다. 그는 이어서 말하길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따로 연락을 받아본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만약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졸업생들도 기꺼이 학교로 찾아올 것입니다. 후배들을 위해서 기꺼이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단국대학교 학생강연단 ‘단울림’ 소속 졸업생이 현재 가끔씩 학교를 찾아 강연을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강연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꼭 그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생기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제 기부가 일반발전기금으로 조성된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creator.dami 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후배님들 또는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DM 또는 연락주세요. 기꺼이 답변드리고 달려가겠습니다. 이 인터뷰를 빌어 과거 저를 성심성의껏 지도해주신 무역학과 박현희 교수님, 최창환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말하며 이 동문은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기부자의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진심에 한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깊은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12.23
351
1977년 창업 이후 국내 안료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은 ㈜우신피그먼트(대표이사 장성숙)에서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되는 일반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 현재까지 누적 2억 7천만 원 기부액을 달성했다. ▲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와 기업 및 대학 관계자 일동이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 ㈜우신피그먼트와의 인연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 연구소(입주기업)를 입주시키며 시작됐다. 지난 2022년부터는 링크사업단 및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화학공학, 재료, 신소재 등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실습(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1월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이래 우리 대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기부로 표현해온 장 대표는 1975년 ‘대성사’라는 안료 전문업체에 말단사원으로 입사, 38년이 지난 지금 한국 안료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기업가로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장 대표는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지속적인 기부와 장학사업으로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에 공부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라며 “소중한 인연을 통해 대한민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이곳 단국대학교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월 11일(수) 천안캠퍼스 자연과학 1관에서 우리 대학에 기여한 ㈜우신피그먼트의 공로를 받들어 기념하기 위해 ‘우신피그먼트 강의실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단국대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 “대표님의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글로벌 화학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12.16
424
대외협력팀으로 반가운 연락이 닿았다. 학교 발전을 위해 500만 원을 약정하겠다는 전화의 주인공은 지난 2016년 퇴직한 진재식 전 생활관장. 진 관장은 우리 대학 국어국문학과 82학번으로 졸업한 뒤 88년 직원으로 입교, 대학 발전과 행정시스템 혁신을 위해 힘써온 인물이다. 또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후배들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는 등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직원이었다. 실제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모 과장은 “직원으로서 닮고 싶은 모범적이고 따듯한 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진 관장은 “큰 금액도 아니고 대외협력팀에서 연락까지 주셔서 쑥스럽다”며 겸손의 뜻을 밝혔다. “최근 대학 뉴스를 접하면서 단국대학교가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정년퇴임식에 참석한 진재식 관장(왼쪽 세 번째) “퇴직하고서 단국대와 인연이 끝나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교로서, 평생을 함께해 온 단국대학교가 발전하는 것이 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믿고 있다. 퇴직 직원으로서 후배들을 응원하는 방법으로 기부를 선택했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후배직원들이 치열하게 대학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서 더 나은 단국대학교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후배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생각해보겠다. 새로운 해에도 후배들이 건강챙기고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냈다. 작은 기부가 하나둘씩 모이다 보면 대학 발전을 위한 커다란 버팀목이 된다. 기부를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기부자들의 성의와 결단이 반갑고 또 감사한 이유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월 만 원의 단국사랑’ 캠페인은 매월 1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대학 발전기금을 후원받아 학생들의 장학금, 교육환경 개선,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사용되며, 현재까지 누적 660여 명의 동문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12.16
363
간호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영희)에서 지난 6일 홈커밍데이를 기념하여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교를 방문한 간호대학 동문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와 함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1년부터 간호학과 동문들을 규합하고 후배사랑을 이끌어 낸 이영희 동문회장을 통해 기부 배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6일 홈커밍데이에서 이영희 동문회장(오른쪽)이 남재걸 대외협력처장과 오진주 간호대학장(가운데)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어느덧 학과 개설 32주년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이 많아졌습니다. 지난 2022년 30주년에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면서 동문들이 끈끈해지는 계기였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문회 활동을 확장하려고 합니다.”는 이 회장의 얼굴은 보람으로 가득차 있었다. 기부 계기를 묻는 질문에 “1992년 설립된 간호학과가 처음에 40명으로 시작해서 현재 100명이 넘는 학생들을 선발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분야를 개척하고 활약하는 동문들이 후배들은 더욱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배들이 기부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후배들에게 바라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후배들이 졸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그 분들이 또 후배들에게 마중물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대답에서 이 회장의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간호대학 총동문회는 누적 2억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기부해오며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적인 홈커밍데이 개최를 통해 동문, 재학생 간 만남의 장을 조성하고 후배들을 지원사격 하고 있다.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