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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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장학금」은 김인호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님과 제자들이 12억 5천만 원의 누적 장학금을 조성했고 150명 이상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후배들이 학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싶다는 김인호 교수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 제자들이 장학금 조성에 동참해 모두에게 귀감을 주고 있다. 더위가 절정인 8월 어느 날, 김인호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김인호장학금」에 대한 소회를 들을 수 있었다. ▲김인호 교수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 Q1. 상당히 오래 기부를 해오셨는데 첫 장학금 기부의 계기나 동기가 궁금합니다 A. 제가 단국대학교 축산학과 1기생입니다. 석사도 우리 대학에서 마쳤습니다. 학,석사를 하는 동안 장학생으로 등록금을 안내고 수석졸업을 했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하면서 장학생으로 마쳤어요. 제가 받았던 수혜들을 우리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제자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은 연구자가 탄생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2. 교수님께 단국대학교가 가지는 의미? A. ‘현재를 만들어준 모교’죠. 지금은 직장이자 소중한 나를 있게 해준 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인복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앞에서 말씀드렸던 훌륭한 지도교수님들이나 지금 저의 제자들이나 훌륭한 주변인들이 참 많았다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인연들이 모두 제가 단국대를 졸업하고 제자들을 지도하면서 만났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나를 있게 해준 대학입니다. Q3.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면서 인상깊거나 보람이 컸던 일화가 있나요? A.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례는 중국 학생이 있었어요. 이 친구가 열심히 논문을 써서 중국정부에 응시해서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이 친구덕에 중국 대사관 초청을 받아서 행사를 다녀왔었습니다. 제자덕분에 대사관 초청도 받아보고 좋은 경험이었죠. 그 친구 뿐만 아니라 제가 석․박사 134명을 지도했는데 이 친구들 중에서 교수가 30명정도 나왔어요. 모든 학생들이 저랑 같이 열심히 연구하고 사회에 나가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참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다국적 기업에 다니는 친구들도 생각나고요. Q4. 이제는 제자들이 교수님의 뜻을 이어서 ‘김인호장학금’ 조성에 나섰는데요. 이에 대한 감회가 궁금합니다. A. 제자들하고 24년째 1년에 3회 정기적으로 꼭 모임자리를 갖습니다. 연말에는 서로의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나 연구들도 발표하고. 이런 정기적인 자리들이 유대감을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SNS로 항상 일상도 공유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 랩실에서 연구했던 제자들은 거의 동일 계열로 진출을 하다보니까 서로 잘 알고 유대감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제자들이 같이 장학금도 모아주고 교류도 더 늘려주니까 항상 감사하죠. ▲김인호 교수님과 제자들(왼쪽부터 송준호,구진모 동문, 김인호 교수, 유종상, 홍성민 동문) Q5. 앞으로의 교수님의 활동 계획이나 연구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야가 있을까요? A. 제가 평생 돼지연구를 했었는데요. 최근에 관심있는 분야는 강아지에요. 최근 트랜드가 반려동물 사업이 엄청나게 성장하고 많은 기업들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연구를 위해서 환경을 조성하고 비글 강아지를 입양했습니다. 10월에는 네덜란드 기업에서 답사를 오기로 했고. 장기적으로 우리 대학이 반려동물 분야를 선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인호 교수님이 연구를 위해 들인 비글 강아지들 6. 마지막으로, 제자이자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뭐든지 처음이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을 해요. 처음 5년에 모든 것을 쏟고 노력하면 나름대로 노하우나 시스템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그 이후로는 시스템대로 흘러가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직장인들도 똑같아요. 처음 5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고 그 이후에 이직이나 승진을 앞두는 시기인데 그 순간에 모든 걸 쏟으면 이후에는 결과값이 꾸준히 나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제자들한테도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들면 부담없이 다른 연구실로 가도 좋다”라고 말을 해요. 교수의 역할은 제자들이 적성을 찾게 해주는 영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학생들이 본인들 적성을 찾아서 몰두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대학 동물생명학과를 졸업한 김인호 교수님은 캔사스 주립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 후 2000년 우리 대학 부임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현재는 대학중점연구소인 ‘스마트동물바이오 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축산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중국 제남시의 ‘하이오우 인재 축제’에 초청되어 원사 칭호를 받으며 제남시 인재 명단에 등재됐다. 원사는 중국의 학자들에게 가장 영예라고 할 수 있는 석학을 의미하는 칭호이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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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창설 60주년을 맞는 건축학부에서 벤치네이밍 2024 캠페인 참여를 통해 모교 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6월 한 달간 접수가 진행된 벤치네이밍 캠페인은 죽전 64건, 천안 46건 총 110건이 접수되었는데, 동문회 차원에서 약정에 참여한 경우는 건축대학총동문회를 비롯해 총 4건에 불과하다. 총동문회 내부 공모를 통해 동문들의 협의와 참여를 이끈 건축학부 강태웅 교수(건축공학과 89학번)를 통해 기부 참여 동기와 창설 60주년을 앞둔 소감을 들어볼 수 있었다. ▲ 제1공학관 4층 교수연구실 한 편에 놓여진 ‘건축대학’ 옛 명패 이미지 “1985년 발족한 건축대학총동문회의 10대 동문회장으로서 대학에 도움이 되는 작은 발자취를 남길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우리 학과 총동문회는 지난 2007년 4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며 (故)김남웅 교수를 중심으로 조직의 외형과 내실을 다질 수 있었고, 이제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려 한다.” 60주년 행사를 통해 학과 발전의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고자 하는 총동문회의 벤치네이밍 캠페인 선정 문구 역시 그 포부만큼이나 인상적이었다. ‘Diamond Jubilee 건축’,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즉위 60주년 행사를 상징하는 문구를 차용하여 건축학부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부흥에 대한 염원을 녹여냈는데, 최종 문구로 선정되기까지는 내부 구성원의 열띤 토론과 참여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총동문회는 동재욱 교수(건축공학과 80학번, 공주대 교수)를 60주년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동문 사회가 일치단결하여 건축학부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행사를 추진하기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힌 강 교수는 “이번 60주년을 기점으로 총동문회를 자생력을 갖춘 합법적 단체로 발전시켜 동문 사회뿐 아니라 재학생과 졸업생을 실질적으로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대학에도 큰 기여이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것”이라며 60주년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동문회를 꾸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건축학부는 단위 단과대 기준으로 돋보이는 기금 모금 실적을 자랑하고 있는데 강 교수에 따르면 이는 40주년 행사 성공 이후로 십시일반 조성된 동문 · 교수들의 릴레이 기부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60주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기금 측면에서도 동문 사회의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학부는 대학원 졸업생까지 포함 8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유구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100명 규모의 양 캠퍼스 통합 건축대학을 출범했던 자랑스런 역사를 갖고 있다.”고 밝히며 강 교수는 “총동문회의 역량을 결집시킨 60주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건축대학의 위상을 회복하고 100년 부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히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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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씨름협회,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누적 1억 400만 원 △씨름 전승교육관 현판식 모습(왼쪽 네 번째부터 박선문 한국대학씨름협회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전용배 스포츠과학대학장, 염경호 체육부장, 주두식 씨름감독) 우리 대학 씨름관이 한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보전과 전승을 위한 '씨름 전승교육관'으로 지정됐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와 한국대학씨름연맹회(회장 박선문)는 지난 24일 천안캠퍼스 씨름장에서 ‘씨름 전승교육관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백동헌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씨름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며 “대학에서도 이번 지정을 통해 씨름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인재를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 백동헌 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전기금 전달식도 함께 전달됐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선수 육성에 힘쓰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백동헌 부총장에게 전달했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해 씨름의 전통을 이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씨름회는 씨름 선수 육성을 위해 현재까지 우리 대학에 1억 400여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우리 대학 씨름부는 지난해 최고 권위의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정상, 학산김성률배 우승하는 등 한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차세대 씨름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 단체사진 행사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전용배 스포츠과학대학장 및 대학 관계자와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 박선문 한국대학씨름연맹회장, 임호환 충청남도 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단국대 #씨름부 #씨름 전승교육관
대외협력팀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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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와 경영학 융합한 경기도 최초의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 발전기금 2천만 원 기탁 경영대학원(원장 정연승)이 지난 24일(수) 코트야드메리어트수원에서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AHMP, 이하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 수료식 단체사진 수료식에는 안순철 총장, 김오영 교학부총장, 정연승 경영대학원장, 조수인 석좌교수(융합반도체공학과, 주임교수), 한관영 교수(융합반도체공학과), 서동혁 초빙교수(전자전기공학과), 최시돈 원우회장 및 수료생 46명이 참석했다. △ 최시돈 원우회장(왼쪽)이 장호성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는 대학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발전에 써달라며 원우회가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안순철 총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최시돈 원우회장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원우들과 함께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라는 자부심과 영광을 잊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 수료식 전경 만찬과 함께 △우수 리포트 발표 △원우회 활동 계획 보고 △축하공연 [나성곤 원우(성악), 박윤철 원우(관현악 앙상블)] △경품 추첨행사 등이 이어졌다. 안순철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여러분이 첨단기술산업의 기술적 트렌드를 분석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훌륭히 이수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단국대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많은 분야에서 성공을 창출하는 리더가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고경영자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AI 분야 등 첨단기술산업 최고경영자가 기업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생생하면서도 복합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단국대 #경영대학원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대외협력팀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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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육과 창설 60주년 기념, 발전기금 5천 31만 원 기탁 누적 기부액 3억 1,613만 원…단일 학과 발전기금 중 단연 최고! 여든이 된 64학번 선배부터 사회 초년생 19학번 후배가 십시일반 모은 모교 사랑 발전기금이 화제다. 체육교육과 동문회(회장 김서영, 82학번)가 25일(목) 안순철 총장을 내방 해 발전기금 5천 31만 원을 기탁 했다. 누적 기부액은 3억 1,613만 원이며 단일 학과 발전기금 기탁액으로 단연 최고 금액이다. △ 체육교육과 동문회가 안순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문회는 올해 체육교육과 창설 60주년을 맞아 동문 간 우애를 다지고 대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 왔다. 동문회는 지난해 12월부터 1구좌 6만 원을 시작으로 동문들에게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7개월 간 총 2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했다. 김서영 동문회장은 “평소 체육교육과 동문들은 모교에 높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있다”라며 “선후배 200여 명이 학과 창설 60주년을 맞아 모교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안순철 총장은 “지난 17년간 꾸준히 모교 발전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동문·학과 교수·재학생이 모두 한마음으로 모교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순철 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김서영 동문회장(체교과 82학번), 윤응구(체교과 79학번) 동문, 허진영 사범대학장(체교과 80학번), 김영기(체교과 83학번, 체교과 60주년준비위원장) 동문이 참석했다. 한편, 체육교육과 창설 60주년 기념식은 오는 9월 28일(토) 죽전캠퍼스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체육교육과
대외협력팀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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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단국대학교 체육교육과 동문회장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대회」가 7.13.(토) ~ 14.(일) 양일간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본 대회는 체육교육과 창설 6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체육교육과 동문회가 주최 · 주관하였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 행사장에는 젊은 패기가 돋보이는 20~30대 참가자부터, 노련한 경험과 관록의 40~50대 참가자까지 다양한 지역, 나이, 성별의 참가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겨뤄보려는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는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등 36개 종목 · 630팀이 선착순 접수 마감되었으며, 이에 부응하듯 현장의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 동호인들이 각자의 경기에 집중하며 대회에 임하고 있다. ▲ 남자복식/40대/A급수 종목 2년 연속 우승자 채태산(사진 오른쪽, 체육교육과 01학번) 대회 현장에서는 남자복식/40대/A급수 종목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한 채태산(체육교육과 01학번) 동문의 경기가 화제를 모았다.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채 동문은 “모교 출신으로서 같은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작년과 같은 파트너로 열심히 대회 준비를 했던 것이 비결이었던 것 같고, 깔끔한 진행과 디테일까지 훌륭했던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온 동문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단위 동호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체육교육과 및 명문사학 단국대학교의 가치 제고(Value-up)를 위해 힘써온 동문회 관계자를 통해 대회 운영과 관련된 소회를 들어볼 수 있었다. “300만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단국대배’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학교 홍보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주차장을 포함 학교 체육관 시설 전면 개방으로 참가자 및 대기석 관중들까지도 쾌적하게 경기 및 관람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라고 관계자는 힘주어 말했다. “특히 대회 준비 과정에서 요넥스 · 모다모다와 같은 검증된 기성 브랜드를 협찬사로 섭외하여 동호인들에게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퀄리티 높은 기부 물품으로 기념품 및 경품을 제공할 수 있게끔 기획했던 부분도 행사 성공의 주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는 관계자의 말에서 대회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대회 참가 동호인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었는데, ‘체육관 시설이 좋다.’, ‘주차와 안내가 좋다.’, ‘대회 운영과 상품 및 경품이 훌륭했다‘ 등의 반응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창설 60주년을 맞은 체육교육과와 동문회의 저력을 십분 느낄 수 있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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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졸업 동문 교직원들로 구성된 장학회, 천웅장학회가 장학금 2억 2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989년 퇴직 직원인 김동철 선생(전자공학과 78학번/장학회 초대 회장)을 비롯한 천안캠퍼스 동문 교직원(교원/직원/부속병원직원)들은 교육서비스를 제공받는 학생들이자 우리 후배들을 지원하고 싶은 소중한 마음들을 한 데 모아 장학회를 설립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유도하고 금전적인 부담을 낮추어 후원금을 5천 원으로 설정하고 십시일반의 취지로 장학금을 조성했다. 직급, 나이에 상관없이 일정한 소액 모금을 취지로 하여 개인이 느끼는 부담을 해소하고 오랫동안 장학회를 유지하고자 하는 선배들의 마음이었다. 이렇게 탄생한 천웅장학회. 천웅장학회는 천안의 첫 글자 ‘천’과 단국대학교의 상징 곰 ‘웅’을 조합해서 만든 이름으로 선배들의 자부심과 후배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1990년 최초 장학생을 선발한 이래 35년을 이어온 천웅장학회는 130여 명의 학생들에게 9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선사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해왔다. 이길현 전 회장(생명자원과학부 81학번/명예직원)은 “선배들과 십시일반 시작한 장학금이 2억이 넘게 조성된걸 보고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우리들의 후배이자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사회에 잘 적응하는 모습이 선배이자 교직원으로서의 보람이 아닌가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 천웅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이길현 명예직원과 안순철 총장(오른쪽)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학생을 선발하지 않은 장학회가 적립된 2억 2천여만 원을 대학에 기부, 장학생 선발을 요청하며 진행되었다. 전달식에는 이길현 전 회장을 비롯해 주길화 명예직원(전자공학과 80학번), 고준규 CS경영센터장(전자계산학과 84학번), 추일엽 팀장(행정학전공 01학번)이 참여했으며 대학에서는 안순철 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이일석 학생처장, 채수형 대외협력부처장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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