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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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재학생들, 일일카페 수익금 발전기금 기부 천안캠퍼스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축제기간 중 일일카페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45만원을 학과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술이 없는 축제의 취지에 맞추어 일일카페를 운영하면서 학과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게임을 준비해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직접 혈압과 폐활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들을 동원해 카페를 찾은 사람들에게 간단한 게임과 함께 자신들의 혈압, 폐활량을 측정해 주었다. ▶간호학과 일일카페 행사를 주관한 정선애 양은 “일일카페를 통해 다른사람들에게 간호학과를 쉽게 알리고 전공을 살려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적은 수익금이지만 학과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매년 축제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호학과는 지금까지 졸업동문들을 중심으로 학과발전기금을 1억원이상 모금하는 등 선후배들이 한뜻이 되어 기부문화 확산과 학과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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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동문(체육교육과 95학번), 대학축제에서 짜장면 만들어 대학발전 기금 기부 대학의 5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계절을 아쉬워하며 꽃봉오리가 앞다투어 꽃을 피우듯 싱그러운 낭만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젊음이 피어나는 그런 계절이다. 하지만 지난 5월 22~24일까지 양 캠퍼스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젊음이 발산하는 열정과 함께하는 나눔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장이 만들어져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되었다.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해 값싸고 질좋은 짜장면을 만들어 팔았던 동문, 어려운 이웃과 친구들을 위해 일일카페를 운영하며 장학기금 마련에 나섰던 대학생 등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을 통해 대학의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 권영진 동문(왼쪽) 축제기간 동안 죽전캠퍼스에서 가장 성황을 이뤘던 장소는 어디일까? 아마도 미디어센터 주차장일 듯하다. 굵은 반죽이 수타를 통해 가는 면발로 만들어 지는 소리, 맛있는 짜장 소스와 탕수육이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가 가득했던 곳. 미디어센터 주차장은 축제기간 내내 맛있는 냄새가 익어가며 성황을 이뤘다. 그곳은 바로 권영진 동문(체육교육과 95학번)이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짜장면 집을 오픈했던 곳이다. “사업이 어느정도 안정궤도에 오르면서 어떻게 하면 모교 후배들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마침 기회가 닿아서 짜장면을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배들에게 맛있고 질좋은 짜장면도 먹일 수 있고 수익금으로 발전기금도 기부할 수 있어 일석이조죠” 권 동문은 현재 용인과 수원등지에 중식당 4곳을 운영하고 있다. 95년 대학에 체육특기자(씨름)로 입학했지만 졸업후 운동을 접고 중식당을 개업했다. ‘정직과 성실’을 경영철학으로 중식당을 오픈하고 사람들에게 질좋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경영에 최선을 다했다. 현재 그의 식당에는 싱가폴 중국요리 세계 올림픽 금상, 크노르 중국요리대회 대상 등 중국요리 대회를 휩쓴 요리사들이 포진해 있다. 축제기간동안에도 이들 요리사를 모두 불러 짜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었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짜장면 값도 식당의 70% 수준인 3500원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재료는 모두 좋은 것으로 준비해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다. 값싸고 질좋은 짜장면과 탕수육 맛은 금방 소문이 나 축제기간 동안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이렇게 3일동안 약 1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권 동문은 이 수익금을 모두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특별히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대학시절 넉넉지 못한 집안 사정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알기에 후배들이 어려운 형편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다. ‘나눔은 즐거움’이라며 축제기간 동안 미디어센터 주차장 자리를 지키며 후배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 권영진 동문, 비록 씨름에서는 천하장사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의 따뜻한 마음과 후배들을 위한 정성은 이미 많은 것을 품은 천하장사의 모습이었다.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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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김욱 교수, 우수연구 성과 상금 발전기금으로 기부 김욱 교수(첨단과학대학 생명과학부)가 지난 5월 25일 하은생물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5백만원을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하은생물학상은 식물학자인 故 정태현 박사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상으로 1969년부터 순수생물학분야에서 업적이 뚜렷한 사람을 선정하고 있다. 김욱 교수는 집단유전학과 인류유전학 분야에서 7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해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욱 교수는 “하은생물학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5년간 대학에 재직하는 동안 학생지도와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해 준 대학의 배려가 있어 가능했던 것으로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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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기부자 김옥자 여사와 장학금 수혜 학생들의 즐거운 만남 지난해 12월 대학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김옥자 여사가 축제의 열기로 뜨거웠던 지난 5월 23일 대학을 찾아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현재 교수학습개발팀에 근무하고 있는 황종녀 과장의 어머니인 김옥자 여사는 학업에 대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작고하신 남편 故 황호성씨를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 여사의 장학금은 인문학을 전공하는 재학생 2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총 5학기에 걸쳐 지급된다. 김 여사는 장학금 수혜 학생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등록금 걱정 때문에 학업에 정진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팠는데 적은 금액이지만 열심히 공부해 사회의 동량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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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하며 발전기금 기부한 교직원 오찬 대외협력팀에서는 지난 5월 16일 정년퇴임을 하면서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교직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오찬에는 장호성 총장과 지난 2월 정년퇴임을 한 홍윤경 선생(前 대외협력팀 주임)과, 이근실 선생(前 천안캠퍼스 재무처 관재과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년퇴임과 함께 대학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각 2천만원(홍윤경 선생)과 1천만원(이근실 선생)을 대학에 기부했다. 장호성 총장은 오찬을 함께하며 “정년 퇴임 이후에도 대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대학의 든든한 후원자로 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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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죤, 섬유 유연제 등 세제류 총 254박스 기부 26일(금) 오전 10시 30분 죽전캠퍼스 기숙사인 웅비홀 앞에서 (주)피죤(대표 이주연)의 현물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현물 전달은 (주)피죤 이 기숙사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한 것으로 세제, 섬유 유연제를 비롯하여 세제류 총 254박스 분량이다. 한편, 전달식에 참석한 황하늬(국제학부 2)양은 “매번 세제를 사서 쓰는 것이 적지 않은 부담이었는데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 (주)피죤 현물 전달식이 기숙사 앞에서 열렸다. ▶ 현물을 전달받고 기뻐하는 기숙사 학생들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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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팀, 아동복지시설에 쌀과 학용품 전달 대외협력팀이 3월 28일 오후 1시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하희의 집’ (원장 김복순)에 쌀 40kg 과 학용품 세트 2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쌀 40kg은 우리대학 공연영화학부에 재학 중인 ‘최영원’ 군이 기증한 것이다. 최군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21인조 남성그룹 ‘에이피스’의 멤버로 최근 일본 팬들로부터 받은 쌀 40kg을 우리대학에 기증했으며 “좋은 곳에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한 편, 대외협력팀은 쌀 40kg 외에도 ‘하희의 집’ 원우들에게 학용품 세트 20개를 함께 기증했다.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하희의 집’은 총 29명의 원우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스스로 능력과 자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있다. ▶ ‘하희의 집’ 에 쌀과 학용품 전달 ▶ ‘하희의 집’ 전경 ▶ ‘하희의 집’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