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U Today
단국대병원, 충청남도 환경보건센터 개소 H
도민 건강 지키는 ‘환경보건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25일(월) 병원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노상철)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를 기념하는 ‘환경보건 포럼’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환경부와 충청남도 관계자, 각 지역 환경보건센터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충청남도 환경보건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환경보건센터는 도내 환경 위해 요인 조사와 대응, 위해소통체계 구축, 환경보건 연구조사 지원, 환경 교육과 주민 참여 확대 등을 수행하며, 충남도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환경보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충남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단국대병원은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환경과 건강의 통합 관리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연구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환영사에서 “환경과 건강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가치이며 깨끗한 환경은 모든 세대가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충남 환경보건센터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식 이후 열린 ‘환경보건 포럼’에서는 ▲환경, 건강, 그리고 환경정의: 충청남도 환경보건센터의 역할(노상철 센터장)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과 충남지역의 환경보건 과제(권호장 단국대 의대 교수) 등 충남지역의 환경보건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지정 토론과 종합 토론에서는 하미나 단국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환경보건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단국대 #단국대병원 #충청남도 #환경보건센터 #상급종합병원 #포럼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2025.08.27 0 1853
단국G-RISE사업단, 韓·日 대학생과 AI 피지컬 로봇 체험· 글로벌 연구교류 H
“AI 빅데이터 등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7/GX) 인재 3만 2천 여 명 양성 앞장” 미래 유니콘 기업과 글로벌 연구 성과 교류 ‘차세대 AI 디지털시대 미래 인재양성’ 단국G-RISE사업단 컨소시엄(단장 김오영)이 지난 25일(월) 성남 판교 마음AI에서 일본 리츠메이칸대, 단국대, 강남대, 용인대와 함께 차세대 AI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유니콘 기업과 함께하는 AI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일 대학생과 교수진 100여 명이 참여해 미래 유니콘 기업과 협력하여 최신 AI 기술을 체험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 김오영 단장(오른쪽 두 번째), 리량리(Liang Li) 리츠메이칸대 교수(오른쪽 세 번째)와 한·일 대학생들이 AI 로봇개 ‘소라(SORA)’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마음AI의 동시통역 솔루션 ‘링크(LINK)’를 통해 한국어와 일본어 소통이 실시간 지원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AI기반 4족 보행 경비 로봇개 ‘소라(SORA)’ ▲청각·시각·지체 장애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로봇 바리스타 등 다양한 피지컬 AI를 체험했다. 마츠오 타이시 군(리츠메이칸대, 정보이공학과)은 "AI 로봇개 소라의 보안 순찰 능력이 놀라웠어요. 이 기술을 세계 문화재 AI 연구에 접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영감을 얻었어요. 이번 교류 프로그램이 제 연구와 진로에 큰 자극이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일 대학생 15개 팀의 연구 성과 발표가 열렸다. ▲멀티모달 기반 유튜브 쇼츠 조회수 분석 ▲옴니휠 로봇을 위한 Vision-Language-Action 시스템 ▲체화형 AI 작업에서 다중모달 언어 모델 최적화 ▲미디어 감성과 이중 스트림 TFT 모델 기반 암호화폐 예측 개선 등 첨단 미래성장산업 관련 주제가 다뤄졌다. ▲ 단국G-RISE사업단 컨소시엄이 개최한 「미래 유니콘 기업과 함께하는 AI 인재 양성」 행사 현장 사진 특강 세션에서는 ▲손병희 연구소장(마음AI) 「피지컬 AI와 사회적 가치」 ▲리량리(Liang Li) 리츠메이칸대 교수 「AI로 다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 미래 유니콘 기업 ‘글로랑’ 소개와 함께 단국G-RISE사업단 컨소시엄과 리츠메이칸대학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김오영 단장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발맞춰 한·일 대학생과 유니콘 기업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등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7/GX) 분야에서 지역 정주형 인재 3만 2천여 명을 양성해 지역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단국G-라이즈사업단컨소시엄 #라이즈사업 #피지컬AI #AI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08.27 0 1923
약학대학 봉사동아리「약봉다리」, 천안 지역 초등학생 진로·체험 봉사 펼쳐 H
약학대학 봉사동아리 ‘약봉다리’(지도교수 오좌섭, 호명진 교수)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천안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사 진로체험 프로그램 ‘Pharm:Dream’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약의 종류에 대해 설명을 하는 모습 지역사회 교육복지기관 ‘미래를여는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이 약사의 역할을 배우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마련했다. 총 4회차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진행됐다. ▷약사의 직업 소개 ▷약포지 실링 체험 및 역할놀이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의 분류 ▷약물체험 고글을 활용해 약물 오남용과 마약류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활동 ▷식물 색소를 추출하는 페이퍼 크로마토그래피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웠다. △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약에 대해 실험하는 모습 행사를 기획한 약봉다리 이준우 학생(약학대학 4학년)은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사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호명진 교수는 “약봉다리의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국대 #약학대학 #약봉다리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08.26 0 1758
국제처, 7개국 외국인 졸업생 82명 졸업 축하 환송회 개최 H
국제처(처장 조한승)가 지난 21일(목) 국제관 글로벌 라운지에서 가을 학위 수여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환송회를 열었다. △지난 21일(목) 환송회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들과 국제처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학생협의회(DISA)가 주관하고 국제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학생의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졸업생의 애교심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대만, 인도네시아 등 7개국 졸업생 80여 명과 학부모들은 환송 영상을 관람하며 유학 생활을 돌아보고 추억을 나누며 졸업의 아쉬움을 달랬다. △조한승 국제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한승 국제처장은 축사에서 "낯선 환경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결실을 맺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모국과 한국을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카이씬(말레이시아, 공연영화학부)이 글로벌프론티어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프론티어상 ▲유학생협의회 공로상 ▲한국어능력우수상 (TOPIK 6급 이상)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됐다. 글로벌프론티어상은 투카이씬(말레이시아, 공연영화학부)과 길리안 러브(인도네시아, 국제경영학전공)이 수상했다. 유학생협의회 공로상은 림즈으페이(말레이시아, 커뮤니케이션학부)와 에델린(인도네시아, 공연영화학부)에게 돌아갔다. 한국어능력우수상은 신위에치(중국,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등 5명이 수상했다. 졸업생 대표 투카이씬 양(말레이시아, 공연영화학부)은 "유학생활동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부모님과 교수님, 국제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추억을 함께한 유학생 동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 큰 성취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15년부터 2026년까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으로 선정돼 국제화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제처는 유학생 전담 교수인 글로벌 PD와 멘토 배정을 통해 대학 생활 전반을 지원하고 전공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적응을 돕고 있다. [스케치 사진] #단국대 #국제처 #유학생협의회 #DISA #유학생 #외국인 #학위수여 #졸업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2025.08.25 0 1943
필리핀 유학생 로비 바스케즈 군, 유산균 연구로 SCI논문 16편…박사학위 받아
필리핀 유학생 로비 바스케즈(Robie Vasquez, 대학원 동물생명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군이 유산균의 기능성 개량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SCI급 저널에 논문 16편을 게재했다. 로비 바스케즈 군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1(목) 열린 2025년 가을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와 함께 우수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범은학술상을 수상했다. ▲ 로비 바스케즈(왼쪽)씨와 지도교수인 강대경 교수 로비 바스케즈 군은 필리핀 대학교를 졸업한 뒤 Coca-Cola Beverage Philippines 실험실에서 근무하다, 지도교수인 강대경 교수(생명자원학부 동물생명공학전공)의 국제학술대회 발표 주제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며 한국 유학을 결심했다. 지난 2020년 우리 대학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입학한 로비 바스케즈 군은 5년간 유산균의 기능성 향상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 유산균의 세포 표면에 바이러스 항원 및 효소를 고정화해 기능성을 높이는 연구로 논문인용지수 상위 25%인 Q1저널에 10편을 게재했다. 로비 바스케즈 군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10편이며, 연구 성과 중 2건은 특허로도 출원했다. 로비 바스케즈 군은 지난 2023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서 수여하는 ‘The Academic Student Award’를 받고, 2022년에는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에서 수여하는 ‘Outstanding Young Scientist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로비 바스케즈 군은 “유산균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재미있어 계속 연구하다 보니 논문도 많이 쓰고 특허까지 출원하게 됐다”라며 “지도 교수님과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연구실 동료들의 헌신적인 협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로비 바스케즈 군은 바이오 분야 세계적 연구소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Karolinska Institute)에 박사후연구원으로 지원해 최종 면접까지 마친 상태다.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박사학위 #유학생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가지혜 2025.08.23 0 141
‘대학 발전의 원동력’ DKU 아너스클럽, 기념패 전달식 열어
대학 발전의 원동력인 「DKU 아너스클럽」 기부자에게 우리 대학이 기념패를 전달하고 고귀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년 상반기 아너스클럽 기부자는 이해형 교수(치의예과, 치의학과 81학번)를 비롯해 김정연 동문(건축공학과 86학번), 법관사 금장장학회, 고선일 교수(치과대학장, 치의학과 86학번) 등 4명이다. 이들은 각각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5천만 원 구간을 달성하며 기부자 명예의 전당(Donor Wall) 등 다양한 예우를 받게 됐다. ▲ 「DKU 아너스클럽」 기념패 전달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김재일 대외부총장, 이해형 교수, 신은종 대외협력처장. 이해형 교수는 “모교와 40여 년을 함께한 동문 교수로서 아너스클럽에 입성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치과대학 신축기금 모금을 계기로 시작한 기부가 이런 영예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외협력처는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누적 기부액 구간별[1억원, 5천만원, 3천만원]로 기념패를 제자했다. 우리 대학은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DKU 아너스클럽」을 시행하고 있다. 아너스클럽에 입성한 기부자는 총 1,084명이다. 2024년 8월부터 대외협력처는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이상 후원자 20명에게 기념패를 전달해 왔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실천하고, 대학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6만 단국 네트워크를 감동시킬 수 있는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는 9월 죽전캠퍼스에서 실시하는「2025 홈커밍 캠퍼스 걷기」행사 포스터. 대외협력처는 동문 간 네트워크 형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홈커밍 캠퍼스 걷기 대회를 기획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월 만원의 단국사랑’ , ‘후원의 집’, ‘캠퍼스 벤치 네이밍’, ‘단국사랑 골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 벤치 네이밍’은 재학생 휴식 공간과 기부 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국내 대학의 모범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다. 오는 9월에는 동문과 교직원, 재학생이 함께하는 「2025 홈커밍 캠퍼스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단국대 #발전기금 #DKU아너스클럽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가지혜 2025.08.21 0 324
한문교육연구소·배개화·허재영·김경남 교수 저서, 2025 우수학술도서 선정 H
우리 대학 한문교육연구소(소장 김우정)와 배개화 교수(자유교양대학), 허재영 교수(교육학과),김경남 초빙교수(교육학과)의 저서가 각각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 김우정 교수(한문교육연구소장, 한문교육과), 배개화 교수(자유교양대학), 허재영 교수(교육학과), 김경남 초빙교수(교육학과)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저서는 우리 대학 부설 한문교육연구소에서 발간한 「한국과 중국의 디지털인문학 연구 2(2024 문예원)」 △배개화 교수의 「해방 후 8년간의 북한문학의 형성과 전개(2024 도서출판 역락)」 △허재영 교수의 「근현대 독본류의 분포와 우리말 교과서 연구(2024 경진출판)」, △김경남 초빙교수의 「한국의 여자교육서와 여성교육 담론 변천(2024 경진출판)」, 「닫힌 텍스트, 갇힌 여성」(2025 성균관대 출판부)」 이다. △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한문교육연구소의 저서 한문교육연구소(소장 김우정)에서 간행한 「한국과 중국의 디지털인문학 연구 2」는 한자·한문 자료를 디지털화하거나 디지털 자료를 활용한 새로운 연구 성과를 모은 학술서다. 중국 인민대학·북경사범대학과 공동 기획하여 한·중 양국의 대표 학자들의 논문을 엄선, 각국 언어로 번역 출판했다. 이번 도서에는 ▲‘한자 유사도 및 기계 번역 유사도 기반 한의 유사 증상 표현 추천’(장호 외) ▲‘만주어 코퍼스의 구축’(최운호 외) 등 국내 논문 6편과 ▲‘디지털인문학 응용 서비스에서의 데이터 저작권 리스크와 예방 전략’(어우양젠) ▲‘인공지능 기술 기반 고문자 연구’(리춘타오 외) 등 중국 논문 7편이 수록됐다. 한문교육연구소는 AI 기반 한자 OCR, 한문고전자료 어휘매칭툴 개발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배개화 교수의 저서 배개화 교수가 집필한 「해방 후 8년간의 북한문학의 형성과 전개」는 해방 직후부터 1953년까지 8월까지 북한 문학의 형성과 전개를 '문화통일전선'의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서다. 박헌영의 ‘8월 테제’를 기반으로 한 ‘문화통일전선’의 출범과 그에 반발한 문학자들의 월북, 김일성의 직접 개입에 의한 북한문학의 정치화, 한국전쟁 시기 '문화통일전선'의 복원과 남로당 계열과 김일성 계열 문학자들의 노선 갈등, 그리고 1953년 8월 임화 처형 사건으로 상징되는 ‘문화통일전선’의 종말을 치밀하게 추적한다. 저서는 문학이 북한 사회에서 예술을 넘어 정치 이념과 권력 투쟁의 중심에 놓였음을 조명했다. △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허재영 교수의 저서 허재영 교수가 집필한 「근현대 독본류의 분포와 우리말 교과서 연구>」는 근대식 학제 도입 이후 교과서의 역사와 국어 교육의 흐름을 종합하는 데 목표가 있으며, ‘독본’이라는 용어의 기본 개념, 근대의 교과서와 독본, 일제강점기 조선어 교과서와 독본, 광복 이후 우리말 교과서 등을 통시적으로 고찰한 독특한 연구서다. △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김경남 초빙교수의 저서 김경남 초빙교수가 집필한 「한국의 여자교육서와 여성교육 담론 변천>」은 조선시대 지식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근대 여자교육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목표로 한 저술서다. 이 책에서는 조선시대 여자교육과 여성 지식인, 여자 교육을 위한 여훈서의 유형과 의미, 근대적 여성관의 태동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닫힌 텍스트, 갇힌 여성」는 근대 이후 일제강점기까지의 여자 교육과 여성운동을 방대한 자료 분석을 통해 고증하고자 한 저술서다. 김경남 교수는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교육대학원 국어교육 전공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두 종의 우수 학술 도서는 여성교육을 대상으로 한 지식 권력 연구의 기반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279종(△인문학 110종 △사회과학 94종 △자연과학 75종)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 대학 교수의 저서는 국내 대학 도서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단국대 #우수학술도서 #김우정교수 #배개화교수 #허재영 교수 #김경남 교수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08.18 0 706
죽전치과병원-경기도의료원, 치과 취약계층 진료협력 맞손 H
죽전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13일(수) 경기도의료원(의료원장 이필수)과 치과 진료 취약계층의 진료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수)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왼쪽)과 김철환 단국대 치과병원 죽전치과병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의료인력 교류 △응급치과 진료체계 구축 △신체질환을 동반한 환자 외래·응급진료 협력 등 공공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인 등 치과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환 죽전치과병원장은 “이번 협력을 경기권역 중증장애인 등 치과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 계기로 삼겠다”며 “취약계층 진료는 물론 경기도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경기도의료원 #MOU #공공의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2025.08.14 0 749
부동산·건설대학원 총동문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 성황리 개최 H
김욱종 신임 총동문회장 취임…모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누적 2천만 원 달성 부동산·건설대학원(원장 김호철)은 지난 9일(토) 호텔 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에서 제9·1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홍 전임 총동문회장, 김욱종 신임 총동문회장(도시및부동산개발학과 32기, 창성비케이㈜ 대표)을 비롯해 김현수 교수, 현동우 교수, 최준용 교수, 송덕익 교학행정팀장, 신은종 대외협력처장과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부동산·건설대학원은 제9·1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모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최고의 동문 네트워크로 발전시키자고 다짐했다. 전재홍 전임 총동문회장은 “동문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차기 회장이 소임을 다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임 김욱종 회장은 취임과 함께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욱종 회장은 지난 2023년 제32대 원우회장으로 취임하며 기탁한 1천만 원을 포함해 누적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남다른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김욱종 회장은 “부동산·건설 및 방재안전 분야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동문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되어 지역사회 최고의 동문 네트워크로 발전시키겠다”라며 “모교와 대학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신임 김욱종 회장(오른쪽)은 신은종 대외협력처장에게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신은종 대외협력처장은 “부동산·건설대학원 총동문회는 지역사회에서 가장 활발하고 영향력 있는 모임”이라며 “대학도 부동산·건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문들의 성공과 발전에 기여하겠다. 발전기금은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임 김욱종 회장은 2011년 전기·소방·통신공사 전문 시공업체인 창성비케이㈜를 창업해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수원 연구단지, 삼성전자 우면동 R&D캠퍼스,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형 프로젝트를 시공하며 내실 있는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 #총동문회 #김욱종회장 #창성비케이㈜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08.14 0 1027
죽전 총학생회, 수지구·보정동 소상공인과 손잡고 대학가 골목상권 살리기 나서 H
죽전 총학생회, 보정중심골목형상점가상인회와 보카골목형상점가상인회와 MOU 체결 수지구 소상공인연합회와도 업무협약… 50개 매장, 5~15% 할인 혜택 제공 죽전캠퍼스 유월 총학생회(총학생회장 박준혁)가 지역 상인 단체와 손잡고 대학 구성원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에 나섰다. △ 박준혁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가운데)이 보카골목형상점가상인회와 보정중심골목형삼정가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9일 보정중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보카골목형상점가상인회, 수지구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정동 일대 50여 개 가맹 매장에서 우리 대학 학생·교직원이 5~15%의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학생증 또는 교직원증 등 단국대 소속임을 제시하면 된다. 박준혁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 사회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 첫걸음이자 구성원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총학생회가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더 많은 생활 혜택과 문화적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 매장은 보정동카페거리 라인의 ‘보카골목형’ 35곳과 중앙공원~보정주민센터 구간의 ‘보정중심’ 15곳으로 구성됐다. 업종은 △식당 △카페 △헬스장 △미용실 △스터디카페 등 다양하다. 총학생회와 상인회는 △총학생회 공식 SNS △제휴 지도 링크 △오프라인 인증 포스터 등을 활용해 제휴 매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9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집중 운영한 뒤 이용률과 만족도 등 효과를 분석해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임수경 학생처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구성원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상생 #지역사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2025.08.13 0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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