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양학 학술회의

'동양학연구소'로 처음 설립되던 1970년부터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참여하는 동양학학술회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09년까지는 주로 국내 석학들을 위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발전에 대한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2010년 제40회 학술회의부터는 정규적으로 해외학자들도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로 진행, 그간 ‘동아시아 문명교류’, ‘동과 서, 문화의 교류와 경계’등을 대주제로 하여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2022년 제52회 동양학국제학술회의는 "근대의 벽과 일상의 변화 : 요동치는 가정의례"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2) 학술지 『동양학』 발간

『동양학』은 1971년 제1집을 발간한 이래 발간 횟수를 늘려왔고, 2015년부터 연 4회로 발간하고 있다. 2004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고, 2023년 5월 현재 제91집이 발간되었다.

3) 자료 및 학술도서 발간

희귀 자료를 수집하여 자료집으로 간행하고, 주요한 연구 성과를 모아 총서로 간행하고 있다. 자료집은 “동양학총서”라는 이름으로 간행하며, 1971년 『훈몽자회』를 간행한 이래 총 46권을 간행하였다. 이외에 “동양학연구총서” 12권, “동양학학술총서” 10권, “동양학문화총서”로 29권, “동아시아문명교류사 시리즈” 4권을 간행하였다.

4) 수행완료 연구과제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중점연구소 과제를 두 차례 수행하였다. 1999년부터 2005년까지 ‘개화기 구미인들과의 민간문화교류 자료초 및 개화기 일본인들과의 민간문화교류 자료초’ 과제를 수행하였고,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한국문화전통의 지속과 변용’ 과제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물은 “동양학총서” 32권, “동양학학술총서” 7권으로 간행되었다.

토대기초연구사업을 두 차례 수행하였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동아시아 역대문화교류 인물집성’ 과제를 수행하여, 『동아시아 역대문화교류 인물집성 사전』 6권을 간행하였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해외 동아시아학 연구성과(문헌) DB구축 :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과제를 수행하였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토대과제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항일음악의 보급과 연구를 위한 국내외 자료 수집·해제 및 DB구축’ 과제를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