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대사전(漢韓大辭典)』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이 편찬한 세계최대의 한자사전이다. 1978년 6월에 편찬 실무에 착수하여, 2008년 9월에 총 16권으로 완성하였다. 5만 4천여 표제 글자와 42만여 어휘를 수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인원 20만 명이 투입되어 200자 원고지 212만 매를 작성하였고, 총 31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었다.
『한한대사전』은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은 물론이고 한국의 인문학 연구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학술 성과로서 2012년 교수신문에서 주관하는 ‘대학의 유산, 한국의 미래다’에서 최고 역작으로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