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호·복원·증진, 숲의 지속가능한 관리, 사막화 방지, 토지황폐화의 중지와 회복, 생물다양성 손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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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8.)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죽전3동 주민들과 캠퍼스 주변 ‘플로깅’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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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유월 총학생회(회장 박준혁)가 지난 27일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죽전3동 체육회와 함께 캠퍼스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조깅을 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학생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 플로깅 행사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참여자들은 캠퍼스와 인접한 상권, 골목 등을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과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조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학생들과 함께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이영민 수지구청장(왼쪽)과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오른쪽)이 캠퍼스 주변 환경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박준혁 총학생회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주변 환경을 함께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봉사모습 #단국대 #봉사 #플로깅 #지역주민

(2024. 12. 17.) '나비 박사' 석주명 선생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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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자생 나비 75만 마리 채집·연구한 ‘동양의 파르브’ 석주명 선생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 석주명(오른쪽)·주선(왼쪽) 선생 남매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에 소장된 석주명 선생의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이 「2024 국립중앙과학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에 등록됐다. 나비 박사인 석주명 선생(1908.10.17. ~1950.10.6)은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반도에 자생하는 나비 75만 마리를 채집·연구한 ‘동양의 파브르’로 유명하다. 이번에 등록된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은 총 21대(台)로 구성 돼 있다. 석주명 선생은 친필 원본에 1920~1930년대 후반 한국과 세계에 분포한 ‘한국산 나비’를 504장의 지도로 완성했다. 친필 원본은 석주명 선생 사후 20여 년이 지난 1973년, 그의 여동생인 석주선 선생(박물관 초대 관장)이 유고 도서 「한국산접류분포도」로 간행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종합심사위원회는 석주명 선생의 친필 원본에 대해 일제강점기 서구 과학이론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한반도 고유의 토착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이고 실증적인 연구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석주선 선생이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혹독한 사회상을 거치며, 선배 과학자이자 친오빠인 석주명 선생의 연구자료를 끝까지 보관해 책으로 출간함으로써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 [왼쪽]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된 석주명 선생의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 [오른쪽] 선주선 선생이 한국전쟁 피난 시 가져온 나비 32종을 담은 ‘나비 표본 액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석주명 선생은 1947년 조선 나비를 248종으로 분류해 우리말 이름을 짓고, 이를 조선 생물학회에 통과시켰다. 또한 1940년 영어로 출간한 「A Synonymic List of Butterflies of Korea(조선산 접류 총목록)」 과 1973년 발간된 「한국산 접류 분포도」 는 그의 대표작이다. 특히 「조선산 접류 총목록」 은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회 요청으로 집필해 석주명이란 이름을 서구 과학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 석주명 선생이 1933년 미국 하버드대학 비교 동물학 교실로부터 지원을 받아 21일 동안 백두산 채집 여행을 떠난 당시 촬영한 사진 [왼쪽부터 우종인, 김숙보, 석주명, 석주일]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지난 2021년「나비 박사 석주명의 아름다운 날 ; BELATAGO」특별전을 개최했다. 서울 국립과학관에 보관돼 있던 석주명 선생의 나비 표본 15만 점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완전히 소실됐다. 석주선 선생이 피난 시 가져온 32점의 나비 표본이 국내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유일했다. 그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등록문화유산에 지정되기도 했다. 올해 9월에는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규슈대학교로부터 석주명 선생이 한반도에서 수집한 나비 표본 120여점이 국내로 귀환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기정통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 제정했다. 「대한지질도」, 「동의보감」, 「대동여전도」, 「자산어보」 등 주요 과학기술자료 58종이 등록돼 있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석주명 #나비박사 #한국산접류분포도

(2024. 11. 6.) 김성환 교수, 제15회 공기의 날 기념 환경부장관 표창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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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교수(왼쪽)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성환 교수(의생명과학부)가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이 주관하는 제15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맑은 공기 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은 지난 15년간 꾸준히 맑은 공기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매년 맑은 공기 관련 산업에 크게 기여한 업계, 학계 등의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제15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김 교수는 코로나 당시 공기청정기 헤파필터가 바이러스 제거에 유용하고 가동상태에서 바이러스 활성이 급격히 손실하는 것을 입증하여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밝혔다. 김 교수 “맑은 공기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여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2003년 우리 대학에 부임 후 생명과학기술연구원장, 생물다양성연구소장을 맡아 균류생물다양성, 식물병리, 약용버섯생리, 공기전파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버섯학회 회장과 한국실내환경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단국대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 #김성환

(2024. 10. 11.) 천호지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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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사회봉사단과 교직원들이 천호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봉사단과 교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일, 천안캠퍼스에서는 사회봉사단 20여 명과 교직원 70여 명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천호지는 지역사회에서 단대호수라고 불리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12년부터 천안시의 ‘1사 1하천 가꾸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천호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 △봉사활동 모습 지난 2014년에는 왕벚나무 220그루를 심어 천호지를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등 건강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올해 초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선언을 통해 캠퍼스 안팎에서 환경보전 등 미래세대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단국대 #봉사활동 #천호지 #SDGs

“함께 가꿔요” 천안시와 1사 1하천 가꾸기 협약 체결 (2024. 3. 21.)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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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천안시와 '1사 1하천 가꾸기' 협약을 체결했다. △ 백동헌 천안부총장(뒷 열 왼쪽 세 번째)이 협약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했다. 우리 대학은 천안캠퍼스 앞 천호지를 ‘1사 1하천’으로 지정하고 하천 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식은 2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백동헌 천안부총장과 지역 대표 기업인 남양유업, 동일알루미늄㈜, ㈜마니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삼성전자㈜천안사업장, 삼육식품, ㈜아라리오, 에스지씨솔루션, 엠이엠씨코리아㈜, 종근당 천안공장, ㈜코리아나화장품, 한솔제지 천안공장, 해태에이치티비㈜, 희성폴리머㈜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 대학과 천안시는 △하천 정화활동 △수생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다양한 하천 가꾸기 활동을 추진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46년간 천호지를 학교의 일부이자 자랑이라고 생각하며 가꿔왔다”며 “천호지를 학생들뿐만 아니라 천안시민이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천의 생명력을 되찾는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천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발전하는 데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천호지 봉사활동 모습(2023년 2학기) 우리 대학은 지난 2012년부터 천안시의 ‘1사 1하천 가꾸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천호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 지난 2014년에는 왕벚나무 220그루를 심어 천호지를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등 건강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학기 천호지 봉사활동은 3월 28일, 4월 3일, 4월 30일, 5월 9일에 있을 예정으로 참가를 원하는 재학생은 아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2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선언을 통해 캠퍼스 안팎에서 환경보전 등 미래세대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단국대 #천안시 #천호지 #SDGs 출처 : 홍보팀

양 캠퍼스 봉사단, 가을 맞아 사랑의 봉사활동 펼쳐 (2023. 9. 27.)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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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학생봉사단 “교내 환경 정화 활동” 죽전캠퍼스 학생봉사단(단장 박준혁, 도시계획·부동산학부 3학년)이 ‘담다’ 총학생회 및 학생복지위원회와 함께 캠퍼스 주변 환경 미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은 지난 7일 죽전캠퍼스 교내 및 학교 앞 주변 상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열렸으며 3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봉사에 참여한 지영은 학생(토목환경공학과 4학년)은 “이번 봉사활동은 교내 건물 주변 쓰레기 줍기, 게시판 벽보 제거, 학교 앞 주변 상가 쓰레기 줍기 등을 수행했다”라고 밝혔다. 김연경 죽전캠퍼스 학생복지위원장(전자전기공학부 3학년)은 “학생들 스스로 캠퍼스 곳곳의 환경 미화에 동참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꿔 나간다는 보람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천안 사회봉사단 “조손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나서”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단장 송병구) 30여 명이 지난 17일 대학과 인접한 천안시 성거읍 성거읍의 조손가정을 찾아 오래된 가옥을 수리하고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은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벽지와 도배를 걷어내고 청소와 세탁, 물건 정리 등을 도우며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김태현 외국어대학 학생회장(몽골학전공 3학년)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미약하나마 더욱 관심을 갖고 힘을 더하겠다"고 했다. 송병구 단장(천안캠퍼스 학생처장)은 “새롭게 단장한 집에서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봉사단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 죽전 학생봉사단이 학교 주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천안 사회봉사단이 성거읍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 조손가정의 집을 찾아 집을 수리하고 물건 정리를 도왔다. #단국대 #학생봉사단 #사회봉사단 #봉사 출처 : 홍보팀

2022 기후위기 시대 동·식물 종다양성과 교수학습 전략 탐색(한-우즈베키스탄) (2022. 12. 9.)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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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실천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의 사례 및 특징을 공유하는 장을 형성하고, 변혁적 교육의 일환으로써 제시되고 있는 생태종을 포함한 기후 위기를 고찰및 예비교사의 활동사례 발표등의 통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콘텐츠 확대로 단국대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혁신모델을 제시하고자 함 2022년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단국대학교부설통합과학연구소 주최로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다. 세계는 이미 30년 전보다 기온이 50°C 를 넘는 날이 두 배나 더 많은 기후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열은 해안선을 해마다 감소시키고, 산불, 태풍,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일으키고, 수확을 망치고, 환경 이주로 인한 폭력적인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우리는 기후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큰 결과 중 하나인 동·식물 종(Species)의 비상사태를 전면적으로 직면하고 있지 않다. 이에 본 학술대회에서는 예비교사 교수학습전략에서 어떤 대안과 솔루션이 있을지 논의하였다. 단국대학교 인문관 소극장에서 열린 이 학술대회는 단국대학교부설통합과학교육연구소 손연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되었다. 이날 진행된 강연 및 연구 발표는 다음과 같다. - 기조강연 민병미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기후 변화와 생물종 - 초청강연 칼란다르 사파로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사범대학교 교수: 우즈베키스탄 ‘레드북’의 고유 동물 종 보호 - 초청강연 후자나자로브 욱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사범대학교 교수: 우즈베키스탄 ‘레드북’의 고유 식물 종 보호 - 연구 발표 손덕주 단국대학교 교수: 수생태계와 기후변화 그리고 과학교육과 학부생도 4팀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학부생들의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자연 생태 기술자 선발 - 타임머신을 타고 과학 원리 및 기술 발전을 알아보자! - 최고의 병리학자 팀이 되어보자.(호흡 ver) - 연금술사 아카데미 학술대회는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 되었다. 학부생들이 준비한 교수학습 자료를 전시하여 관람하는 순서도 있었다. 기후위기는 이제 누구나 느낄 수 있을 만큼 심각해졌다.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 전체의 문제가 되었으며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적 이해와 협력,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과 멀지만 관계가 깊은 우즈베키스탄의 상황을 알아보고, 예비교사들의 교수 학습 전략을 소개하는 매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생태다양성 #교구개발 #기후위기 #예비교사 #지속가능발전교육 출처 : 통합과학교육연구소